17일 일본 언론에 게재된 아베 수상의 유럽순방 후 귀국 장면에서 눈길 끄는
부분이 있다. 바로 아베 수상이 받쳐든 우산이다. JASDF라는 글자가 박혀져
있다. JASDF는 'Japan Air Self-Defence Force'의 약어로서 '일본 항공 자위
대'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일본 정부 전용기는 '항공 자위대'가 운용한다.
따라서 일본 정부 전용기의 남녀 승무원 모두는 항공 자위대 요원들이다. 일
본 정부 전용기의 동체 뒷 부분을 보면 '航空自衛隊'라는 표시가 보인다.
일본 수상의 해외 순방 등에 전용기는 비상(예비)用을 포함해 항상 2대가
동시에 움직인다. 전용기를 담당하는 조종사 등 승무원(자위대원)은, 전용
기 운항 중 비상時를 대비해, 평소 자위대 공군 기지 등에서 '터치 앤 고'
(착륙시 바퀴가 활주로에 닿자마자 즉시 再이륙) 등 각종 훈련을 한다.
일본 정부 전용기는 현행 보잉 747-400에서, 2019년부터 보잉 777-300ER
로 기종이 바뀌고 외관 디자인 또한 붉은 직선 라인에서 완만한 커브를 그리
는 형태로 바뀐다.
유럽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아베 수상과 아키에(昭惠)夫人. = 17일 오후, 하네다(羽田)空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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