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이었으면 격침되었을, 中國 핵 잠수함?

2018. 1. 27. 마이니치 신문

中國의 핵(원자력) 잠수함이 1월 11일, 센카쿠 제도 주변을 잠행한 後 東중국海에서
浮上하여 中國 국기를 게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에 대해 日本 언론들은, 中
國이 日本과 美國을 향해 일종의 무력시위를 전개하는 것이라는 식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은밀성을 생명으로 하는 잠수함이, 더구나, 기지를 떠나서 다시 돌아올 때까
지 浮上할 일이 없는 원자력 잠수함이 수면 위로 부상하여 국기를 게양하는 '무해통
항'(無害通航, 외국 배가 특정국에 害를 끼치지 않고 그 영해를 항해하는 일)을 했다
는 점은 보통 일이 아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의 발언 중, '중국 원자력 잠수함의 의도를 추
측할 필요는 없다'고 언급한 부분은, 이 사건 때문에 해빙무드에 들어간 日本-中國
관계에 惡영향을 초래되는 상황은 피하고 싶다는 배려 측면이 강하다. 그런데, 中國
국내에서의 반응은 예사롭지 않다. 中國 핵 잠수함의 浮上은, 日本의 對잠수함 작전
에 패배한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논쟁이 되었다. 

■실전이었으면 격침되는 상황?

중국에서 이 사건이 주목되는 이유는, 浮上한 핵 잠수함이 공격형 잠수함 093B型으로
서방측에는 코드네임 '상(商)級'으로 알려진 최신형이며 사정거리 500 킬로미터의 수
중발사型 순항 미사일 '응격(鷹擊)18'까지 탑재한 것이기 때문이다. 

수 년 전 취역한 중국 093B형 핵 잠수함은 정숙성이 높아 지금까지, 南중국海 스프레
틀리(南沙) 제도로부터 대만 남쪽의 바시 해협을 통과하여 남태평양을 거쳐 다시 대만
해역을 逆시계 방향으로 북상하여 미야코 지마(宮古島, 오키나와 남서쪽 300 킬로미
터) 인근을 거쳐 센카쿠 제도 주변을 통과하여 중국 내 기지로 귀항해 왔다. 지금까지
는 美國, 日本의 對잠수함 감시망에 탐지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이번에 中國 093B型 잠수함은 미야코 지마(宮古島)로 접근하다가 日本 해상
자위대와 항공자위대에게 탐지되어, 浮上을 명령하는 자위대의 액티브 소나 경고음
이 發하는 가운데, 093B형 잠수함은 中國 군함이 대기 중인 센카쿠 제도 인근 바다
로까지 도주하다가 결국 浮上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실전이었다면 격침되는 경
우에 해당한다.


■2003년에도 비슷한 경우 발생

2003년 11월, 中國의 035型(서방측 코드네임 明級) 재래식 동력 잠수함이 오스미 반
도 앞 바다를 통과하려다 자위대에 탐지되어 결국 浮上하여 中國 국기를 게양하는 '무
해통항'(無害通航) 의사를 밝히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이 사건은 中國 국내에서 '굴욕
적 사건'으로 받아들여졌고, 해당 잠수함 승조원 등 많은 간부들이 군법회의에 회부되
었다. 그런데, 2003년 디젤 잠수함의 浮上보다 이번 핵 잠수함의 浮上 사건은 훨씬 심
각한 경우에 해당한다. 

中國 국내의 일반 여론은, 이번 中國 핵 잠수함의 浮上은, 日本 자위대의 對잠수함 작
전에 걸려서 그렇게 되었다기보다는 中國 핵 잠수함이 미야코 지마(宮古島) 인근에서
일부러 日本 자위대에게 탐지되어 센카쿠로 이동하여 부상하고 中國 국기를 게양함으
로써 센카쿠 제도에 대한 영유권을 과시했다는 측면에서 중국이 승리한 것이라는 式
의 이야기가 주류를 이룬다. 093B 핵 잠수함이 부상한 것은 도망가기 위한 것이 아니
라, 순항 미사일 '응격(鷹擊)18'을 과시함으로써 미국 항공모함 전단에 대한 무력시위
를 펼친 측면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것들이 전혀 일리 없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렇다면, 대만 앞 바다에서 당
당히 부상하여 '하나의 중국'을 과시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中國 잠수함의 浮上은, 자위대에 탐지되어 낭패를 본 경우에 해당한다. 日本 정부가
이 사건에 대해 더이상 깊게 들어가지 않는 것도 자위대의 對잠수함 작전(역량)이 비

밀 중의 비밀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東シナ海で浮上し、中国国旗を掲げる潜水艦(防衛省提供)     浮上하여 中國 국기를 게양한 中國 잠수함(日本 방위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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