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의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은 27일, 프랑스의
'파를리' 국방장관과 방위성에서 회담하고, 자위대와 프랑스軍 간의
공동군사훈련을 확대하는 등 안보상의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中國의 군사거점화가 진행 중인 南중국海 정세와 관련해서는, '항행
의 자유' 원칙을 중시하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 핵・미사일 개발을
추진하는 北韓에 대한 압력 극대화 조치 또한 지속키로 했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회담에서, '프랑스는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기본
가치를 공유하는 일본의 특별한 파트너'라고 언급했고, 파를리 국방
장관은 이에, '양국간 깊은 논의를 전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고 답했다. 회담에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수상이 주창한
'자유롭게 열린 인도태평양 전략'에 관해서도 의견 교환이 있었다.
2월에는 일본 해상자위대와 프랑스 해군이 최초의 양국 단독 합동군
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국은, 無人잠수함에 탑재할 기
뢰탐지 기술을 공동연구하는 등 군사장비의 공동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회담을 마치고 기자회견하는 프랑스 파를리 국방장관(왼쪽)과,
오노데라(小野) 방위상. = 27일 오전, 防衛省.

방위성에서 PAC3(앞쪽)를 시찰하는 프랑스 파를리 국방장관(중앙). = 27일 오전.

사열을 받는 프랑스 파를리 국방장관. = 27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