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독특한 선수, '고다이라 나오'(小平奈緖)

30代라는 늦은 나이에 전성기를 구가하는 전형적인 대기만성(大器晩成)型.

  

18일 평창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미터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딴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 선수(小平奈緖, 33세, 아이자와 병원 소속)는 좀 독특해 보인다. 우선, 은퇴를 고려해야 할 30代라는 늦은 나이에 특이하게도 전성기를 구가하는 중이다. 현재 500미터 세계랭킹 1위인 '고다이라' 선수는, 500미터 월드컵 대회에서만 15연승을 달리는 중이며, 각종 기타 대회까지 망라하면 24연승 중이다. 

이번 올림픽 일본 대표 선수단 주장을 맡은 '고다이라' 선수는, '주장을 맡으면 금메달은 못딴다'는 일본의 오랜 징크스도 깼다. '고다이라' 선수는 1000미터 세계기록 보유자인데, 대회 초반 있었던 1000미터 경기에서 금메달을 못따고 은메달에 머물면서 징크스가 계속 유지되는 상황이었다.  

'이상화' 선수가 5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딴 2010년 벤쿠버 대회 때 '고다이라' 선수는 12위를 기록했다. 역시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을 딴 2014년 소치 때는 '고다이라' 선수가 5위였다. 소치 올림픽이 끝나고, '고다이라' 선수는, 은퇴를 고려할 만한 늦은 나이(당시 29세)였지만, 오히려 자기 돈을 들여 개인적으로 네덜란드 유학을 떠났다.      

네덜란드에서 주법과 막판 스퍼트 강화, 자세 교정 등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고다이라' 선수는 이후 2016년부터 지금까지, 500미터 종목에서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고 연승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며, 1000미터에서는 세계기록까지 보유하게 되었다. 전형적인 대기만성(大器晩成)型이라고 볼 수 있다.  

 

 

女子500mで金メダルを獲得した小平奈緒=江陵(撮影・松永渉平)

  18일, 500미터에서 역주하는 고다이라 나오(小平奈緖) 선수. = 18일, 江陵.

 

  역주를 끝내고 손을 흔드는 고다이라(小平) 선수. = 18일, 江陵.
 
  은메달을 딴 이상화 선수와, 고다이라(小平) 선수. = 18일, 江陵.
 

女子500mで金メダルを獲得した小平奈緒(右)は銀メダルの李相花とともに、スタンドの声援に手を振って応える=江陵(納冨康撮影)

  은메달을 딴 이상화 선수와, 고다이라(小平) 선수. = 18일, 江陵.

 

  시상대에서 기뻐하는 고다이라(小平) 선수. = 18일, 江陵.
 
  시상대에서 기뻐하는 고다이라(小平) 선수. = 18일, 江陵.
 
  시상대에서, 에르바노바 선수(동메달), 이상화 선수와 포즈를 취한 고다이라(小平) 선수. = 18일, 江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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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idn 2018-02-20 오후 5:39

    중계를 보았다,
    간드러진 쇼트트렉하고는 많이 다른 겨울스포츠의 진수, 씩씩하고 당당한 스피드 스케이팅을 좋아한다.
    고다이라 선수는 우선 씩씩하고 당당하고 젊잖다,
    예의염치가 넉넉하다.
    감정에 겨워 울고있는 우리선수 이상화를 大兄처럼 어루만져주고 격려해주고 다독여 주었다.
    참으로 心志깊은, 해맑은 예쁜 선수다.
    우뚝한 이쁜얼굴 이면서, 아이들 말로 '핸슴'하면서 大丈夫 사내아이 같이 멋지다.
    우리 젊은이들이 참으로 '롤 모델'로 삼을 만 하다.

  • 自由韓國 2018-02-19 오후 8:39

    성품도 훌륭한 선수 같더군요...이상화랑 친하다는데...한일관계도 저둘처럼 좋아졌으면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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