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을 역사의 법정에 기소한다!'

'태극기 집회' 연사로 나온 조갑제, 김문수, 고영주, 김진, 김진태 발언 요약
1일 서울시청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3.1절 국가회복 범국민대회'에는 이른바 보수우파 성향 인사들이 총집결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북한 김정은 정권 종식을 외쳤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말했다. 헌법 66조, 69조, 7조, 11조, 4조 등 모두 열한 개 항목의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갑제 대표는 “헌법을 무시하면 탄핵으로 흥한 자 탄핵으로 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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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사진=조성호

조갑제 대표는 “김정은이란 썩은 새끼줄을 갖고 인수봉에 오를 수 없다”면서 “반(反)김정은 세력은 모두 대한민국편”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편을 선택한다면 정권 핵심으로 들어온 주사파, 즉 김일성주의자, 이적단체 출신 등을 색출, 정리할 것을 요구한다”고도 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고(故) 신영복 전 성공회대 교수를 존경한다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 신영복씨가 1968년 공안 사건인 '통일혁명당 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살았던 인물임을 강조한 것이다. 김 전 지사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역시 공안사건으로 3년 6개월 살고 나왔다"며 청와대의 인적 구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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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사진=조성호

그는 개헌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김 전 지사는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버리고 이른바 '민중헌법'을 만들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 경제를 망치고 일자리도 없애고 있다"며 "이재용 부회장을 풀어주더니 병석에 있는 이건희 회장을 수사한다고 하고, 이번엔 롯데 신동빈 회장을 구속했다"고 비판했다.
  
고영주 변호사(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는 "(내가) 5년 전 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했었다.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 적화되는 것 시간문제라고 했었다"며 "내 말이 틀렸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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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주 변호사. 사진=조성호

 
김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서울 강남갑)은 "문재인 대통령을 몇 가지 죄목으로 역사의 법정에 기소한다"며 구체적으로 ▲자유통일을 방해한 죄 ▲북한과의 전쟁을 포기한 죄 ▲국가의 정체성을 말살한 죄 ▲법을 난도질한 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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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사진=조성호

김진 위원장도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했던 문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영철이 방남한 날, 일국의 국가안보실장을 지냈던 인사를 검찰 소환 통보한 점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 김 위원장은 "언젠가 북한에 태극기가 나부낄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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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조성호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30년 구형한 게 말이 되냐"며 검찰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온몸을 던져 (문재인 정부의) 사회주의 개헌을 막겠다"며 "지금은 전쟁 중이다. 이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지키고 사악한 무리들을 척결하자"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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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곡공정 2018-03-03 오후 9:06

    우리나라 공산화 대는 것은 4년 밖에 안 남았군요

  • kwak5069 2018-03-02 오전 10:31

    집회에 참석하신 시민여러분과
    연사분들께 대한민국의 소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말씀올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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