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북한군이 판문점을 통해 한국전 미군 유해를 유엔군 측에 인도하고 있다. AFP PHOTO
이 관계자는 "미군 유해를 담을 관을 실은 주한미군 차량 30대 안팎이 오늘 오후 경기도 평택의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출발해 판문점으로 향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미군으로부터 넘겨받은 관에 미군의 유해를 담아 조만간 송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 유해의 송환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미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당시 채택된 공동성명 제4항에는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과거엔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에서 유엔사가 북한군으로부터 관에 담긴 미군 유해를 한 구씩 넘겨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엔 미군의 유해송환이 전례 없이 대규모로 이뤄지기 때문에 다른 방식이 적용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