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前 총리가 작성했던 묘비명 全文

'90년 사는 동안 89년을 허비한 것을 한탄(年九十而知 八十九非)하며 쓸데없이 말 많은 물음에는 답하지 않고 그냥 웃기만 하던(笑而不答) 자-'
’思無邪‘를
人生의 道理로 삼고
한평생 어기지 않았으며
’無恒産而無恒心‘을
治國의 根本으로 삼아
國利民福과 國泰民安을 具現하기
위하여 獻身盡力 하였거늘
晩年에 이르러
’年九十而知 八十九非‘라고 嘆하며
數多한 물음에는
’笑而不答‘하던 者-
內助의 德을 베풀어준 永世伴侶와
함께 이곳에 누웠노라
銘 雲庭 自僎
書 靑菴 高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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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르므로 사악함이 없다(思無邪)’는 말을 인생의 도리로 삼고 한평생 어기지 않았으며 ‘경제가 궁핍하면 한결같은 마음을 가질 수가 없다(무항산이무항심·無恒産而無恒心)’는 말을 치국의 근본으로 삼았다.
나라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國利民福)과 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함(國泰民安)을 구현하기 위하여 헌신·진력하였다.
만년에 이르러 90년 사는 동안 89년을 허비한 것을 한탄(年九十而知 八十九非)하며 쓸데없이 말 많은 물음에는 답하지 않고 그냥 웃기만 하던(笑而不答) 자-.
내조의 덕을 베풀어준 영세반려(永世伴侶)와 함께 이곳에 누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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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평선 2018-06-24 오후 9:47

    고인의 명복을 기원 합니다.
    3김 시대가 막을 내리고 , 고인은 말이없고
    고인께서 ㄱ대중이 간첩 인 것을 몰랐을가 ?

    현충원에 묻히기를 거부한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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