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월2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우리 경제에 여전히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며 “오랫동안 계속된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이 경제적 불평등을 확대해 성장동력을 떨어뜨리고 그와 함께 고용없는 성장이 계속돼 왔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정부는 경제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짧은 기간에 금방 효과가 나올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걷고 있는 ‘포용적 성장’ 정책은 신자유주의 성장 정책에 대한 반성으로 주요 선진국들과 국제기구가 함께 동의하는 새로운 성장 정책”이라며 “정부는 길게 내다보면서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마련해 가는 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OECD 국가 최장시간 노동 문제나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문제에 적극 대처하겠다”며 “근로장려세제 대상은 약 2배, 지원 규모는 약 3배 확대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기초연금 인상시기도 대폭 앞당겼다. 이와 함께 업종별 계층별로 특화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여 궁극적으로 양극화 해소 및 소득분배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세수가 매우 좋기 때문에 정부는 국민이 낸 세금이 저소득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돌아가도록 해서 경제적 불평등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별히 하반기 경제정책에서 자영업 문제를 강조하고 싶다”며 “자영업을 기업과 노동으로만 분류할 수 없는 또 하나의 독자적인 정책영역으로 볼 필요가 있다. 독자적인 산업정책 영역이라고 해도 좋겠다”고 했다. 이어 “그런 취지에서 청와대에 자영업 담당 비서관실을 신설하고 직접 현장 목소리를 듣겠다”고 했다.
특히 “자영업자 규모는 600만명에 가깝고, 여기에 무급 가족 종사자 120여만명을 포함하면 전체 취업자의 25%. 거의 4분의 1 수준이다. 이 가운데 중층과 하층 자영업자들의 소득은 임금 근로자보다 못한 실정”이라며 “이들을 자기 노동으로 자영업을 하는, 자기고용노동자라는 인식을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자기고용노동자'라는 新造語
- 조갑제닷컴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18-07-23, 21:15












그들의 뇌리에는 계급투쟁, 프롤레타리아 독재가 독재하고 있어 자유로운 사고가 불가능한 상태다.
한때 노농적위대라는 단어가 심심찮게 거론되었는데 지금은 거의 사라졌다. 농민은 토지를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이 너무 커 노동자가 될 수 없다. 토지는 생산수단이며, 생산수단을 소유한 자는 노동자가 될 수가 없다. 러시아를 비롯한 저개발국가는 노동자만으로는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고안한 것이 노동자와 힘을 합쳐 자본가를 몰아 내자라고 농민을 속인 것이다. 그것이 노농적위대 전략이다. 러시아, 중공, 반도 북쪽 모두 노농적위대가 설쳐 댔다. 그러나 농민은 노동자의 적이기 때문에 프롤레타리아 독재하에서는 타도대상이다. 결국 농민은 토지를 몰수당하고 농장노동자로 절락했다.
'자기고용노동자' 그들의 뇌리를 알아 보게 하는 용어다. 그들은 프롤레타리아 독재라는 망상에서 깨어날 수가 없는 자들이다. 자본가면 자본가, 사업가면 사업가이지, 자기고용노동자가 무슨 말이냐. 그렇게 노동자라는 계급이 지상제일의 계급이며 그렇게 존귀한 존재인가. 공무원도 국가고용노동자라고 하지. 하기사 공무원노조도 있지. 그러면 장,차관, 더 이상은 어떤 존재인가. 그들도 노동자인가. 아니면 노동자 수령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