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人은 누구보다도 극적인 삶을 살았다. 美 해군사관학교 졸업하고 전투기 조종사가 되어 베트남전 참전했으며, 1967년 월맹(越盟) 폭격 중 격추되어 월맹군에 포로로 잡혀 6년 동안 수감됐다. 越盟은 그의 부친이 해군 제독으로 월남전 전역 사령관임을 감안하여 조기석방을 제의했지만 이를 거절했다. 이때 받은 심한 고문의 후유증으로 그는 평생 한쪽 다리를 절었다.
故人은 대령 전역 후 상하원의원, 그리고 공화당 대통령령 후보에 나서기도 했다. 북한독재 정권에 대해서는 가장 ‘강경한 태도’를 보였던 인물로 우리에게는 ‘고마운 정치인’이었다.
故人은 최근 韓美연합 군사훈련이 중단된 것과 관련하여 지난 6월14일 병상에서 “미국은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가 이뤄지길 원하지만, 평화를 위협하는 건 북한”이라며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호전적인 언행, 지독한 인권유린에 대한 구체적인 조처를 할 때까지 어떤 양보도 해선 안 되고 제재는 반드시 지속해야 한다”면서 병상에서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故人은 유언을 통해 지금을 “어려운 시기”로 정의하고, “미국의 가치를 이어나갈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미국인들은 절대 포기하거나 항복하지 않는다”면서 “서로가 국가를 사랑한다는 사실만 기억하고 또 믿어준다면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
故人을 존경했던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와 대한민국 愛國시민들은 그 누구보다도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했던 故人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삼가 두 손을 모아 명복을 비는 동시에, 그 유가족 위에도 신(神)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