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혼조 다스쿠'(本庶佑) 교토大 특별교수
한국에서는 2016년 4월 15일부터 '옵디보'가 발매(처방)되기 시작했다.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는, "많은 국내 폐암 환자가 옵디보 허가로 드디어 면역항암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기존 암 치료 판도를 완전히 바꾸고 새 항암치료 시대가 열렸다"고 강조했다. '옵디보'는, PD-1(programmed cell death-1) 표적 면역항암제로서, 림프구 음성 조절 작용을 차단하여 면역력을 증강시킴으로써 암세포를 이물질로 인식해 이를 제거하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2016년 2월, 블룸버그 통신은, 면역항암제 '옵디보'를 전세계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차세대 치료제의 리더로 지목했다. 2016년 2월 현재, 면역항암제 '옵디보'는, 경부암, 간암, 위암, 식도암, 난소암, 호지킨림프종 등에 대한 임상시험 또한 진행 중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위키백과) 內 '옵디보' 中 발췌-
1일, 2018년 노벨상 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미국인과 일본인이 공동 수상했다. 일본인 수상자는, '혼조 다스쿠'(本庶佑·76세, 교토大 특별교수)라는 사람인데, 평생을 인간 몸 속의 '면역(免疫)' 작용을 연구한 학자다. 1942년 교토에서 출생한 그는 교토大 의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 길에 올랐다. 카네기연구소 및 美국립위생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면역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귀국 후 오사카(大阪)大 교수를 거쳐 1984년에 교토大 교수가 되었다. '혼조 다스쿠'(本庶佑) 교수의 면역 연구는, 암 치료제 개발로 이어졌다.
외부로부터 몸 속으로 침입해온 세포 및 바이러스 등 이물질을 발견해내고 이를 공격하는 신체의 작용이 바로 '면역'이다. 이전까지의 암 치료 연구는, 이러한 면역을 증강시켜 이물질인 암 세포를 제거하는 것에 집중되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혼조'(本庶) 교수는, 면역을 키우는 것이 어째서 암 치료에 별 도움이 안 되는 것인지 그 원인을 규명하는 데 힘을 쏟았다.
'혼조'(本庶) 교수는, 암 세포가 교묘하게 정상세포인 척 하며 '나는 이물질이 아니다'라는 허위의 메시지를 T세포(면역 세포)에게 발신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러한 작용에 'PD-1'이라는 단백질이 작용하는 것을 규명해냈다. PD-1은 원래 정상세포를 공격하지 않도록 '브레이크' 작용을 해야 하는 것인데, 암 세포에 의해 악용된 것이다.
'혼조'(本庶) 교수의 이러한 연구는, 획기적 제3세대 항암치료제 '옵디보' 개발로 이어졌다. '옵디보'는, '혼조'(本庶) 교수가 규명한 PD-1의 작용을 차단하여,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속지 않고 암세포를 계속해서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 약이다. 1일 수상소식을 접한 '혼조 다스쿠'(本庶佑) 교수는 교토大 기자 회견장에서, 축하를 위해 모여든 여러 관계자 및 학생들을 향해 오른손을 흔들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