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캐나다인 對北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 실종

“김정은과 직접 만났고 데니스 로드맨 방북(訪北) 주선했던 전력”

중국에서 연락이 두절돼 억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두 번째 캐나다 국적자의 신원은 대북사업가인 마이클 스페이버라고 캐나다 당국이 현지시간 12일 밤 밝혔다. 현재 캐나다는 자국의 전직 외교관인 마이클 코프릭에 이어 스페이어까지 두 명이 중국에 억류된 상황이다.

언론들은 이번 사건들이 캐나다 정부의 중국의 대표기업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 체포에 대한 보복 조치의 일환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코프릭은 마이클 스페이버에 앞서 중국에 억류된 캐나다인이다. 그는 국제위기그룹(ICG)의 선임 고문으로 북한 관련 보고서 작성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억류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중국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인 두 명 모두 북한과 연관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스페이버는 김정은과 직접 만나본 사람이며 한국어가 유창하다고 한다. 또한 대북교류단체인 ‘백두문화교류’를 직접 운영해왔고 과거 농구선수 출신인 데니스 로드맨의 방북을 도왔다. 그는 이후에도 북한과의 여러 여행 및 문화 교류 사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외교 당국은 “(스페이버가)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힌 이후부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그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중국 정부에 거듭 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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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丁 2018-12-13 오후 9:29

    이런 놈이 사업을 한다니…미친놈 아이가. 거기가 어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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