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은 두번째 김정은-트럼프 회담이 오는 3, 4월에 월남의 다낭에서 열릴 것이라고 보도한다. 김영철이 주말에 워싱턴을 방문, 폼페오를 만나면 날짜가 확정될 것이다. 북한은 비건 북핵 담당관이나, 폼페오 국무장관을 건너 뛰어 트럼프와 담판을 지으려 하는데 여기에 트럼프가 또 넘어가 1차 회담의 실패가 반복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국무부에 모인 외국주재 미국대사들 앞에서 연설하면서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희망적 대화를 시작하였으나, 우리는 우리 국민과 동맹을 위협하는 북한의 핵무기를 폐기하기 위한 북한의 구체적인 조치를 아직 기다리고 있다”고 발언, 트럼프를 간접적으로 반박하는 형국이다.
트럼프는 지난주에도 “북한과 매우 좋은 대화를 하고 있다. 관계가 특별하다. 내가 아니었으면 전쟁하고 있을 것이다”고 자랑하였다. 지난 6월 트럼프는 김정은을 만난 직후 “북한의 핵위협은 더 이상 없다”는 트위트를 날렸었다.
펜스는 작년 말 북한의 핵 관련 목록 제출은 두 번째 트럼프-김정은 회담의 전제조건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여 미국이 양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워싱턴포스트에 인용된 한 匿名의 백악관 관리 논평에는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며 검증 가능한 비핵화 목표 달성’이란 표현이 나왔지만 트럼프를 견제할 참모진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다낭에서 트럼프-김정은 두번째 회담 가능성"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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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7,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