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베스를 배워야 한다고 말한 사람이 지금 서울시교육감!

1. 강기갑: 2009년 중앙일보는 강기갑 민노당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는데 그는 베네수엘라가 한국경제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기자 질문: 양극화 현상은 FTA와 상관없이 노무현 정부 때 심화됐다. 한·미 FTA가 이뤄지면 양극화가 심화된다는 근거는 뭔가.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희생물로 삼는 성장은 노동자·농민·기층 서민들의 실질적인 경제 향상과는 무관하다. 실물 내수 경기 회복되지 않는다. 그래서 FTA는 양극화를 심화시킨다.”
-그럼 보호무역으로 돌아가자는 것인가.
“쿠바와 베네수엘라 같은 상호 공존의 교환 무역체제로 가야 한다. 무역을 하지 말자는 게 아니다. 수출 무역을 하되 서로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도와주고 상생해가는 이런 행태의 무역을 해야 한다. 모든 걸 경쟁만이 살길이라고 해서 잠식해 버리고 독식해 버리는 무역 체계는 개선해야 한다.”
(※세계 제5위의 산유국인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대통령은 쿠바에 거의 무상으로 석유를 제공하고 있다. 쿠바는 이에 화답해 노동인력을 베네수엘라에 파견 중이다. 하지만 이것은 정상적인 무역 거래라기보다는 남미에 있는 대표적 반미국가들끼리의 상호 부조에 가깝다는 평가다.)

쿠바는 카스트로의 제자인 차베스와 마두로를 포섭, 조종하여 경제적 지원을 받고 보안요원들을 보내 베네수엘라의 안보 기관을 장악, 정권을 유지시키고 있다.

2. 조희연: 오마이뉴스는, 2007년 2월2일 조희연 성공회대학교수(현 서울시 교육감) 인터뷰를 실었다. 제목이 "노무현 대통령, 차베스에게 배워라"이다.

<조희연 교수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노무현정부와의 가혹한 단절'을 몇 차례 강조했다. 20일 전화로 만난 조 교수는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김대중정부를 밟고 섰던 것처럼 차기 정권이 노무현정부를 밟고 일어서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로 날을 세웠다.

이 말의 속뜻은 좀더 급진적인 좌파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정치세력의 등장이 필요하다는 말로 바꿔볼 수 있다. 노무현정부가 보수의 저항 때문에 불가피한 2차적 선택으로 신자유주의정책을 취한 면도 있지만 계급적 한계와 불철저성이 있었다는 점도 반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희연 교수는 "진보적 민중주의와 헤게모니 정치 차원에서 볼 때 노무현 대통령은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배울 점이 있다"며 "오히려 사회경제적 정책에서 이른바 포퓰리즘이라고 얘기하는 대중호소적인 정책을 취하지 못해서 더 큰 문제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조 교수가 말한 ‘진보적 민중주의’는 이렇다.
<진보적 민중주의 = 민중주의(포퓰리즘)는 정당이나 정부 바깥에서 민중의 힘을 직접 정치적으로 동원하는 것을 가리킨다. 민중주의는 보수적으로도 진보적으로도 이용될 수 있는데, 박정희의 국가발전 전략은 민중주의를 우익적·보수적으로 동원함으로써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고 조 교수는 평가한다. 진보적 민중주의는 보수적 민중주의에 대립하는 용어이며, 남미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보여주는 ‘21세기형 사회주의’ 지향의 민중주의가 진보적 민중주의의 한 갈래다. 민중의 삶에 봉사하는 민중주의라고 요약할 수 있다.>

이 무렵 한겨레 신문은 조희연 인터뷰를 이렇게 정리하였다.

<민주주의의 확장을 통해 시장을 규율하고 민주화해야 한다. 시장을 민주화함으로써 양극화를 극복한 ‘사회적 완충국가’를 이루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사민주의적 대안을 동아시아 차원으로 확장해 구현해야 함도 이들은 강조한다. 일국적 수준의 실현이 단기 과제라면, 국제적 실현은 장기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대안적 체제를 어떻게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조 교수는 ‘진보적 민중주의’에서 동력을 찾는다. “남미의 차베스 정권에서 볼 수 있듯이 대중을 급진화시키는 운동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서구의 복지국가보다 더 평등하고 더 민주적인 사회를 구성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기사의 제목은 <성장주의에 빠진 서구 사민주의 한계 극복, 차베스식 ‘진보적 민중주의’ 서 동력 찾아야>였다. 공산주의적 사대주의로 영혼을 악당에 팔아넘겨 베네수엘라를 망친 차베스를 배우자고 한 사람은 대한민국은 북한의 김정은 노선을 배워야 한다고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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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태봉 2019-01-27 오후 3:21

    조갑제 선생님의 글을 통한 애국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조갑제 선생님께서 글을 통하여 국민들을 계몽하시 듯이 아스팔트에서는 대한애국당과 국본, 일파만파 등이 행동으로 애국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애국당 당원은 아니지만 매주 대한애국당 집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문정권에 대한 투쟁의지를 지속적으로 다져 나가고 있습니다.
    엇그제 조갑제 선생님께서는 이제는 자유한국당이 거리로 나서야 한다고 독려하셨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선생님께서 웰빙정당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웰빙정당에 대한 기대를 접어시고 행동하는 정당 대한애국당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실 때가 되지 않았나고 감히 생각합니다.
    자유한국당에만 의존하다가는 닭쫓던 개 신세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염주에 두셨으면 합니다.
    문정권 이후 자유한국당의 행보만 보아도 정권을 되찻아 올 수 없는 정당이란 것이 보이지 않습니까?
    그동안 선생님께서는 정규제씨와는 달리 기회주의적인 처신을 하시는 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속에는 오로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사수하고자 하는 절실함이 흠뻑 묻어났습니다.
    선생님께서 대한애국당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겪려의 말씀을 주신다면 자유대한민국 수호에 이르는 큰 족적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白丁 2019-01-26 오후 10:04

    ㅋㅋㅋ, 염소수염, 개량한복에 공중부양으로 방방 날던 추억의 강기갑. 베네수엘라 특집방송 내보낸 KBS 정연주는 어디서 뭐하고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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