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여자 결승전에서 일본 선수 나오미 오사카가 체코의 클리토바를 2-1(7-6, 5-7, 6-4) 로 꺾고 우승하였다. 작년 유에스 오픈에 이어 그랜드슬램 연속 우승이다. 일본인으로는 처음이다. 이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가 되었다. 오사카 선수는 아이티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살고 있다. 미국, 일본 2중 국적자이다.
작년 유에스 오픈 우승 때는 준우승한 세레나 윌리엄스와 심판의 말다툼으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지 못하였었다. 결승전에서 세레나 윌리엄스 선수를 6-2, 6-4로 이겼다. 2세트에서 윌리엄 선수가 심판에게 대어들고 난폭한 행동을 하여 벌칙으로 한 게임을 내 준 것도 승부에 영향을 주었다.
*윌리엄스는 몇 차례 경고를 무시하고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하였는데 이런 말을 하기도 하였다.
"당신은 거짓말쟁이야. 생전엔 내가 나오는 코트에 나타나면 안되. 언제 사과할래? 미안하다고 말해."
"You are a liar. You will never be on a court of mine as long as you live. When are you going to give me my apology? Say you are sorry."
이렇게 행동해도 관중 반응은 대체로 윌리엄스 편이었다.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