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은 3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서방 국가들에 대해 내정간섭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베네수엘라 정세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고 4일 보도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월 23일 베네수엘라에서 국회의장이 지난해 5월에 진행된 대통령 선거 결과를 무효로 선포하고 림시(임시)대통령으로 자처해 나서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했다”며 “26일 베네수엘라 문제와 관련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소집되는 등 베네수엘라사태는 복잡한 국제적인 문제로 번져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주권국가의 헌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선거된 대통령을 축출하려는 외부세력의 그 어떤 시도도 명백한 내정간섭이며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 문제는 베네수엘라 정부와 인민의 자주적 의사와 결정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정의와 평화를 지향하는 전세계 인민들은 언제나 자주권과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베네수엘라 정부와 인민의 편에 서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도 4일 ‘국제적 문제로 번져지고 있는 베네수엘라 사태’라는 기사를 통해 전날 유엔 안보리의 베네수엘라 관련 회의 내용을 전했다. 이 신문은 “유엔 안보리에서 미국은 ‘베네수엘라 국회를 민주주의적으로 선출된 유일한 기관으로 인정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하려 했다고 한다”며 “그러나 5개 상임이사국들 사이의 심각한 의견 불일치로 미국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분석가들은 상임이사국으로서 거부권을 가진 러시아와 중국이 반대하는 한 공동성명의 채택은 앞으로도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 베네수엘라 정세를 둘러싼 나라들 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더욱 격화될 것이라는 견해가 압도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느 한 나라 통신은 베네수엘라 위기와 그를 둘러싼 각국들의 의견 대립과 모순에 대하여 보도하면서 이렇게 평했다”며 ‘이것은 베네수엘라 위기를 둘러싸고 세계가 더욱 분열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기사 내용을 소개했다.












이 밑에 계신,
白丁 님의 댓글이 돋보입니다 그야말로 촌철살인의 평론입니다
꼴에 나라라고 국제정세에 한마디 보태네. 아마도 찔리는 구석이 있어 그러나본데, 너는 그런 걱정 안해도 되지않나. 빵빵한 스폰서가 셋이나 있으니... 습근평, 푸틴, 트럼프. 아참, 문재인도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