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에는 연일 ‘트럼프 탄핵’ 관련 기사가 나오고 있다. 어느 언론은 실제 탄핵 가능성을 점치는 전망기사를 쓰고 일부 언론은 법적 요건이 충족됐는지에 대한 법률가들의 의견을 소개하고 있다. ‘의회 소식통’을 인용해 의회가 탄핵 절차에 돌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추측성 보도도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포스트에 ‘미국인은 의회가 (트럼프를) 탄핵하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민주당은 말을 듣지 않고 있다’는 제목의 칼럼이 실렸다. 워싱턴포스트는 진보적 성향으로 분류되며 트럼프 역시 워싱턴포스트에 대해 적대적인 발언을 여러 차례 쏟아낸 바 있다. 그럼에도 워싱턴포스트는 마크 티센 칼럼니스트의 기명 칼럼을 통해 탄핵을 추진하려 하는 민주당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티센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연설문을 작성했던 사람이다. 이 신문사의 논조와는 다소 다를 수 있는 이런 의견을 주기적으로 소개해주는 미 언론에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기고문에는 약 1000개의 댓글이 달려 있는데 거의 대부분이 티센을 비판하는 글이다.
티센이 작성한 기고문을 일부 요약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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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들은 워싱턴에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진저리가 났고 민주당 의원들이 그를 탄핵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런 의견을 듣지 않고 있다.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기관에 따르면 미국인 65%는 의회가 트럼프에 대한 탄핵 절차를 시작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60%의 응답자는 “(트럼프가 러시아가 대선에 개입하는 것을) 공모했다고 볼 수 없고 사법 수사 방해에 해당할 정도의 일을 하지 않았다”는 윌리엄 바 법무부장관의 설명에 동의한다고 했다. 또 다른 58%는 트럼프 대통령 수사에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트럼프의 국정지지율은 평균 42.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미국인 수백만 명이 그를 지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들은 민주당이 수사를 기약 없이 계속 이어가는 것 역시 지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 포스트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이끄는 지도부 중 최소 5명이 펠로시와의 비공개 회담에서 탄핵에 돌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4명은 탄핵을 관장하는 법사위원회 소속이라고 한다. 미 하원 예산위원회 위원장인 존 야무스 의원은 “탄핵 절차를 피할 수 없다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만약 민주당이 탄핵 절차에 돌입한다면 민주당으로서는, 유권자들이 민주당이 나라 운영을 뒤로하고 트럼프 조사에만 나서는 것으로 보는 큰 위험이 뒤따를 수 있다. 하버드-해리스 조사에 따르면 80%의 미국인들은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수사보다 사회기반시설, 의료체계, 그리고 이민과 관련된 사안에 집중하는 것을 원한다. 현재 이런 일은 일어나고 있지 않다. 민주당이 하원의 다수당을 차지하게 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이들은 의료개혁이나 의약품 가격, 국책사업 등에 대해 거의 아무 진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민주당이 탄핵과 수사결과와 관련된 뉴스를 생산해낼 때마다 유권자들은 일반 미국인들의 삶과 직결된 정책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진전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기자회견에서 강경 발언을 내놓았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으로서는 이날 오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수사를 은폐했다고 주장했다가 오후에 갑자기 자신들이 추진하는 2조 달러 규모의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에 트럼프 대통령이 동의해주기를 원할 수는 없다. 이런 일은 일어날 수가 없는 것이다.
미국인들이 수사가 이뤄지길 원하는 한 사안이 있다. 정부가 어떻게 지난 2년 동안 자신들의 세금 수백만 달러를 사용해 실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트럼프-러시아 의혹을 뒤쫓을 수 있었냐는 것이다.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55%는 “미 연방수사국(FBI)이 수사를 시작하는데 있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부정적으로) 편향된 여론(bias)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다른 61%는 “FBI가 했을 수 있는 범죄행위에 대해 수사할 특검을 임명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 수사를 ‘마녀사냥’이라고 부른 트럼프를 조롱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트럼프가 옳다고 보고 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윌리엄 바 법무부장관이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일반 미국인들은 ‘러시아 공모가 음모론 아니었는가’라고 반문할 것이다.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이 사법 방해를 했다고 주장하는 데는 신뢰성이 없다. 미국인들은 민주당이 자신들을 호도했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지난 2년 동안 미국의 유권자들은 상하원 정보위원회와 법사위원회 민주당 의원들의 주장을 귀 기울여 들어왔다. 이들은 트럼프가 러시아와 공모했다는 것을 증명할 ‘비밀 증거’를 봤다고 해왔다. 유권자들은 ‘트럼프가 러시아 간첩이고 워터케이트 사건보다 훨씬 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반역자’라는 얘기를 들어야 했다. 이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이런 거짓말을 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트럼프가 수사를 방해했다고 공격하고 있다. 미안하지만 미국인들은 이제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은 뮬러 특검의 수사를 재실시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고 있다. 이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뮬러 특검팀이 발견하지 못한 트럼프-러시아 의혹 관련 증거를 하원에서 확인해낼 수 있을까? 적당히 좀 해야 한다.
트럼프는 ‘이 날조된 수사를 그만해야 할 시간이 됐다’고 밝혔는데 미국인들은 그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만약 민주당이 트럼프 탄핵을 계속 추진한다면 이에 싫증이 난 많은 유권자들이 트럼프를 지지하게 될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에게 탄핵인지, 아니면 양당이 함께 앞으로 나아갈지 선택권을 준 상황이다. 미국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는 명확하다. 미국인들은 의회가 트럼프 수사를 멈추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을 원한다. 만약 민주당이 이를 듣지 않는다면 트럼프에게 두 번째 임기를 안겨줄 수도 있다.












아래 [자유의 메아리]님에게
1. 원용석의 옵에드 유튜브방송을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님 자신의 세상을 보는 눈을 한번 쯤 의심해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CNN 같은 미국의 주류 좌파언론이 사실은 트럼프에 대한 반감때문에 오랬동안 반프럼프 여론공작을 해왔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속아넘어 갔다는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Tme4PDKl8A&t=568s
2. 원용석의 방송을 듣고 저는 폴 존슨의 책 모던타임스, 미국인의 역사에 나오는 닉슨 워터게이트 스캔들이 조작되었다는 주장이 사실이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박근혜 탄핵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많은 유투버들이 마치 트럼프가 뭔가 있다는듯이 그를 대단한 인물로 보든데 제가 볼때에는 몇대전 미국을 운영했든 카터와 별로 차이가 없어보인다 종당에 카터가 재선에 실패하고 초야로 돌아갔지만 그렇게도 북괘를 드나들며 되지도않는 협상을 하든 바보스런 그가 트럼프와 오버랩 되는 형상을 보는것이 나만의 환상일까 나는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하리라 믿어 으심치 않는다 하는짓이 모든게 여타 다른 단임 대통령들과 대동소이하게 행동하나까 말이다 그 결과는 한 일년후면 알수있을테니까 올해 85세 먹은 이 村老 내 눈엔 그렇게 보인다 한일년 기다려보자 그럼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