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경제력이 한국을 앞선다!

내년에 올림픽이 열리는 일본 수도 도쿄都는 인구가 1300만 명이지만 주변 도시권을 포함하면 약 4000만 명이다. 세계 도심권 중 1위의 경제력이다. 주변 도시에 제조업 시설이 많은 것이 要因이다. 1인당 주민소득은 구매력 기준으로 6만 달러이다. 도쿄 권의 연간 GDP는 2.5조 달러로서 한국보다 훨씬 크고 프랑스나 영국과 비슷하며 이탈리아보다는 약간 크다. 약 1만7000평방킬로미터에 걸친 도쿄 권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친절한 도시이고 미셸린 가이드 기준, 세계에서 고급 식당이 가장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남한 면적의 6분의 1인데도 이렇게 생상력이 크다는 것이 바로 거대 도시의 강점이다.

국가 경쟁력은 도시 경쟁력이고 도시 경쟁력은 도심 경쟁력이라고 한다. 도쿄의 도심에 2년 전 새로 들어선 명물 '긴자 식스'는 세계 최고 브랜드 230여 개를 모은 백화점이다. 13층 건물의 옥상엔 일본식 정원이 있다.

도쿄권을 다 둘러볼 수 있는 롯본기힐 屋上에도 올라가 보았다. 수십 km에 걸쳐서 도시가 퍼져 있는데 중량감에서 뉴욕을 오히려 앞선다. 에토(도쿄의 막부 시대 명칭)는 18세기 초 이미 인구가 100만 명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였다. 2차 대전 이전엔 런던, 뉴욕, 도쿄가 세계 3대 도시였다.

도쿄에 새로 들어서는 건물들은 장대하기도 하지만 오래된 건물이 오히려 관리를 잘한 덕분에 더 근사하게 보인다. 한국의 명동에 해당하는 아카사카 미츠게 근방을 밤에 돌아다니면서 재미 삼아 길에 버려진 휴지와 담배꽁초를 찾아보려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불법 주차는 물론 한 대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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