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북한이 약속을 계속해서 지킨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진 제재 완화는 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스틸웰 차관보는 13일 일본 ‘NHK’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제재 해제 요구’에 대한 질문에 “과거 조기에 압력을 약화해도 요구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선 “열쇠가 되는 건 북한에게 핵 프로그램이 안보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하고, 다른 길을 보여주며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스틸웰 차관보는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전향적으로 관계를 만들고 있는 만큼, 스틸웰 차관보 자신은 “낙관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취임 후 첫 해외순방에 나섰으며, 일본에 이어 필리핀과 한국, 태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국에는 오는 17일 도착해 청와대와 외교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북 핵 문제를 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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