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의혹 관련 전격 압수수색

펀드·웅동학원·서울대·고려대 모두 포함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8월27일 오전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서울대 환경대학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등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딸 입시 부정과 가족 사모펀드, 웅동학원 사금고화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이다. 검찰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이 결정된 이튿날 오전 수사에 착수, 이례적 행보를 보였다.

검찰은 압수수색 배경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큰 공적 사안으로서,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크고, 만약 자료 확보가 늦어질 경우 객관적 사실관계를 확인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영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와 웅동학원 재단 관련 사무실도 포함됐다. 현재 조 후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의혹으로 검찰에 접수된 고소·고발 사건은 10건 이상이다.

조국 후보자는 “검찰수사로 조속한 사실관계 해명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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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호 2019-08-27 오후 1:44

    사건을 조기에 마무리 하여 수습하려는 청와대가 검찰을 이용하여 이를 수습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검찰의 수사로 사건을 덮어 버리고 무혐의로 국민들을 속이려는 또다른 꼼수이다.
    특검만이 해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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