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노동당 39호실 간부 출신이 쓴, 주한미군이 철수한 뒤 한국에서 일어날 비극

북한노동당 39호실의 간부였던 이정호 씨가 미국의 한미연구소(ICAS)에서 지난 13일 발표한 ‘한반도 미래 정치의 작동원리’라는 논문은, 문재인 정권을 김일성주의자들이 장악한 反美 反日 親北 親中 성향으로 규정하고, 이 정권이 주한미군 철수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이대로 방치하면 미군철수는 시간문제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주한미군이 철수한 뒤 벌어질 상황에 대하여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였다.

1. 주한미군 철수 뒤의 정치적 불안으로 한국은 경제위기를 맞는다. 株價 폭락, 외국자본의 철수, 원화 가치 하락, 그리고 기업도산 사태. 중국 정부가 쓰나미처럼 한국을 덮쳐 흔들리는 한국 기업들을 접수할 것이다. 한국은 중국 경제권으로 빨려들고, GDP는 급감할 것이다. 실업률이 증가하고, 한국인은 다시 빈곤상태로 회귀할 것이다. 문재인과 주사파를 원망해도 늦을 것이다.

2. 미군 철수에 고무된 김정은은 핵과 미사일로 위협하다가 1년 이내에 월남에서처럼 남침할 것이다. 문재인은 협상을 제안하지만 김정은은 무조건 항복을 요구할 것이다. 분노한 국민과 국군이 궐기하여 항전한다. 북한군은 핵무기를 사용할 각오로 진격하고 한국을 장악하며 문재인은 핵을 두려워하여 무조건 항복한다. 북한은 戰時에 중국 및 러시아라는 후방기지가 있지만 한국은 미국 및 일본의 도움이 없으면 그런 후방이 없다.

3. 김정은은 열흘 안에 한국을 점령하고 계엄령을 선포, 학살을 자행한다. 한국의 각 지역엔 조선노동당과 인민위원회를 배치한다. 공항과 항구는 폐쇄되고 탈출한 한국인들은 보트 피플 신세가 되어 일본, 미국, 필리핀으로 몰려간다. 재미동포와 한국 내의 친미세력, 그리고 많은 미국인들이 미국 정부의 개입을 촉구한다. 미군은 대규모 작전을 통하여 북한정권을 제거하고, 남한을 수복한 여세를 몰아 한반도를 자유통일한다. 미국은 북한의 핵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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