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_2019.10.10.(목) 발언>
▲ 10월 항쟁으로 보여준 국민의 뜻,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를 통해 이어나가겠습니다.
어제 광화문 집회는 또 다시 한 번 우리에게 기적과 경이로움을 보여줬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과 민심의 무서움을 보여준 자유민주주의의 축제였습니다. 10월 항쟁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나는 결코 외롭지 않다! 이제는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외칠 수 있다는 것을 서로의 강한 의지를 느끼며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재작년 5월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에 우리의 상식과 양심은 얼마나 매도당하고 억눌렸습니까? 문재인 정권의 명백한 실정과 위험한 노선을 비판하면 그것을 적폐로, 수구로, 친일로 몰아갔습니다.
표현의 자유는 정권 찬양의 자유일 뿐이었으며 사상의 자유는 좌파사상의 자유일 뿐이었습니다. 친문 정치세력, 극렬 지지층의 린치와 테러 앞에 수많은 국민들이 숨죽이며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진보좌파 인사들조차도 친문이 아니면 매도당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쫄지 말자”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숨지도 말고, 참지도 말고, 고개 숙이지도 말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혹시라도 정권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정치적 표적이 되어 세무조사라도 받을까 두려웠던 자영업자들, 기업인들, 이제 쫄지 마십시오.
조국 사태에 분개해 직접 피켓을 들고 거리를 나오면 취업길이 막히고 학교 안에서 손가락질 당할까 망설이던 우리 학생들, 이제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서슬 퍼런 정치 보복의 쓰나미에 휩쓸려가는 위태로운 사법부를 바라보며 탄식하던 양심의 법관들, 이제 눈치 보지 말고 오직 법대로만 판결하십시오.
아예 대놓고 조직을 무력화시키겠다는 대통령과 이 정권의 협박 앞에 이제 대한민국 검사들 의연해도 됩니다. 든든한 국민빽 믿고, 사법질서를 계속 지켜나가 주십시오.
그 밖에도 친문좌파 독점주의에 신음하던 문화예술인, 각계 전문가, 학계, 공무원 그리고 언론인 등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더 이상 쫄지 않아도 됩니다. 어제 광화문 집회 인파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친문 극렬세력이 활개를 치던 맘카페, 커뮤니티에서도 상식의 목소리 앞에서 선동이 맥을 못 추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은 이러한 거대한 변화를 결코 그대로 두고 보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더 무시무시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할 것입니다. 물타기로 본질을 흐리고 여론을 왜곡하려 할 것입니다. 수사를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명재권 판사의 영장 기각 결정으로 나타난 것과 같이 사법부 장악 플랜에 속도를 더 가열차게 높일 것입니다.
이제 국정감사가 중반 정도 지났습니다. 앞으로 남은 국정감사 동안 문재인 정권의 계속되는 억압과 선동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또 무능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앞장서서 나가겠습니다.
▲ 대한민국 안보를 더 이상 정치적 셈법에 희생시키지 마십시오
문재인 정권의 북한 눈치보기는 유엔 안보리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북한의 SLBM 발사에 대해 유럽 6개국이 나서서 안보리 결의 위반을 비판하는 규탄성명을 냈지만, 정작 분단 대치에 놓인 우리 대한민국은 아무런 목소리도 내지 못하였습니다. 북한 SLBM의 제1의 표적인 대한민국이 북한의 눈치나 보며 침묵하는 이 황당한 행태가 대한민국을 비겁한 나라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미북 협상의 끈을 이어가고자 하는 미국 측 역시 SLBM 발사부분이 논의가 되자 자리를 떴다고 합니다. 안보와 번영을 위한 한미동맹의 가치는 점차 사라지고, 정치적 잇속이 그 자리를 대신해가는 것 같아 참으로 암담한 현실입니다. 목숨을 포기하는 협상이 협상이라고 할 수 없듯이 안보를 포기하는 협상은 협상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안보를 더 이상 정치적 셈법에 희생시키지 마십시오
"숨지도 말고, 참지도 말고, 고개 숙이지도 말자"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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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15:55












참으로 명문입니다, 한마디 한 글자가 하나 같이 주옥 같은 명문 입니다. 나경원 원내 대표 아주 아주 잘 합니다. 나경원 워내 대표 더 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