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국충정(爲國忠情)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

서욱 육군참모총장 故백선엽 장군 안장식 추도사 全文
“무거운 짐은 후배들에게 맡기고 평화롭게 영면(永眠)하시길”


장군님을 배웅하는 자리에 함께해주신 역대 참모총장님들과 해리스 대사님, 에이브럼스 사령관님, 박삼득 보훈처장관님, 김은기 6·25 70주년 위원장님, 성우회 선배님, 그리고 육·해·공군·해병대 전우(戰友) 여러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불편함을 감내하면서도 통제에 응해주신 취재진들, 내빈께도 감사드립니다. 영결식과 안장식을 준비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계셔서 장군님을 명예롭게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큰 슬픔과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 여러분, 육군 전(全) 장병을 대신해서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장군님은 눈을 감으시는 순간까지도 군(軍)과 나라의 발전을 기원하셨습니다. 일생을 짊어지셨던 위국충정(爲國忠情)을 이어받아서 강한 군을 만들어 위대한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

목숨 걸고 지켜내신 이 나라 여덟 곳의 흙이 장군님과 영원히 함께할 것입니다. 장군님께서는 사랑하는 전우들이 있는 곳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계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무거운 짐 이제 후배들에게 내려놓으시고 평화롭게 영면(永眠)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장군님.

다시 한번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서욱(徐旭) 육군참모총장(육사41기)

정리: 李知映(조갑제닷컴)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白丁 2020-07-16 오후 11:09

    뭐시라? 백선엽 장군의 위국충정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라? 당나라 군대 똥별들이? 그 말을 믿을 제정신 가진 국민들이 있을 것 같나? 문재인이 군대 해산하라해도 ‘알겠습니다, 충성’ 하고 자진 무장해제 할 똥별들. 그냥 정년 잘 채워 전역해서 죽을 때까지 노후 걱정 없이 두둑한 연금이나 받으며 사시게나. 王朝시대의 이괄, 홍경래만한 배알도 없는 쪼다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