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공휴일인 광복절 기간 중 서울 도심의 광화문 광장에서는 문재인 정권 퇴진, 타도를 외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기독교 단체를 비롯한 보수성향으로 지방에서 상경한 사람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 수만 명이 운집했다.
그런데 이번 집회와 관련하여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이유로 집회를 금지했던 당국의 금지령을 무시했다는 비판과 함께 참가자들 사이에서 감염자가 많이 나왔다고 야단법석이다. 문재인 정권은 집회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집회를 주도했던 교회의 경우 당국으로부터 참가자 명단을 내놓으라는 요구를 받았으며,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를 통해 집회 참가자를 특정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필자도 취재를 위해 현장에 3시간 이상 있었는데 스마트폰을 통해 당국의 검사 요청 메시지를 받았다. 한국의 코로나 감염자 증가는 8월 15일 이전부터 시작됐는데도 문재인 정권과 언론은 마치 8.15 집회가 원인인 것처럼 국민에게 심어주고 있다. 이 때문에 모처럼 시작된 대규모의 문재인 정권 심판 분위기가 한 번에 날아가 버렸다.
문재인 정권은 지난 4월 총선 과정에서 한국의 방역시스템을 세계가 호평하고 있다면서 이를 선거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그리고 대승을 거뒀다. 그런데 이번에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앞세워 지지율 하락을 막으려 하고 있다. 참으로 어이없는 코로나 정치학이 아닐 수 없다.












구로다 군,
그러다가 잡혀간데이
빨갱이들 세상인데 조심하거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