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45% 부정평가 44%

‘부동산 정책’ 9주 연속 부정평가 이유 1순위
9월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0년 9월 첫 주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에 ‘잘하고 있다(긍정평가)’ 45%, ‘잘못하고 있다(부정평가)’ 44%를 나타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보다 2%p 하락했고, 부정률은 1%p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30%/54%, 30대 58%/33%, 40대 55%/37%, 50대 49%/45%, 60대 이상 39%/49%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했고, 국민의힘(미래통합당) 지지층은 87%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 55%로 긍정률(24%)을 앞섰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그 이유로 ‘부동산 정책’(19%),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9%), ‘코로나19 대처 미흡’,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상 8%), ‘의료 정책’(7%), ‘인사(人事) 문제’, ‘국론 분열/갈등’(이상 4%), ‘소통 미흡’(3%) 등을 지적했다. 부동산 문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목도는 낮아졌으나, 9주째 부정평가 이유 1순위다.

긍정 평가자들은 ‘코로나19 대처’(44%), ‘전반적으로 잘한다’(9%),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5%), ‘복지 확대’(4%),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주관·소신 있다’(이상 3%) 순으로 꼽았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9%, 무당(無黨)층 29%, 국민의힘(미래통합당) 20%, 정의당과 국민의당 각각 4%, 열린민주당 3%, 그 외 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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