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9월11일 발표한 2020년 9월 둘째 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에 ‘잘하고 있다(긍정평가)’ 46%, ‘잘못하고 있다(부정평가)’ 45%로 나타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률과 부정률 모두 지난주보다 각각 1%p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1%/39%, 30대 55%/42%, 40대 55%/38%, 50대 51%/44%, 60대 이상 35%/55%다. 최근 3주간 20대에서의 변화가 두드러진다(20대 남성 28%/61%→18%/68%→26%/61%, 20대 여성 53%/27%→43%/39%→57%/15%).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7%가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3%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9%, 부정 56%).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그 이유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전반적으로 부족하다’(이상 12%), ‘인사(人事) 문제’, ‘부동산 정책’(이상 11%), ‘코로나19 대처 미흡’,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7%),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5%), ‘북한 관계’(4%), ‘소통 미흡’, ‘국론 분열/갈등’(이상 3%) 등을 꼽았다. 지난 주 대비 ‘인사 문제’ 언급이 늘었는데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의혹 공방 가열 영향으로 보인다.
긍정 평가자들은 ‘코로나19 대처’(39%), ‘전반적으로 잘한다’(8%), ‘복지 확대’(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서민 위한 노력’(이상 4%),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이상 3%)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9%, 무당(無黨)층 29%, 국민의힘(미래통합당) 19%,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그 외 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정의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p 등락하는 데 그쳐, 전반적인 지지 구도는 변함없었다.
차기 대선(大選)주자 선호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22%),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21%), 윤석열 검찰총장, 홍준표 무소속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6%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 4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이재명·이낙연 선호도가 각각 3%포인트·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정권 교체 쪽으로 기울었던 내후년 대통령 선거 관련 조사는 정권 유지론으로 기울었다.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47%,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39%로,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9월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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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46%라고? 좌파 세상이 되면서 이젠 여론조사도 모두 저들의 편인 모양이다.
지지율 29%, 반대71%가 정답일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