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의 고자세 전환, "트럼프가 요청하면 만날 것"

어제 미국의 총무처가 조 바이든을 대통령 당선자로 인정, 정부 인계 업무에 협조할 것임을 약속한 이후 바이든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그는 국무, 재무, 국토안전부, 국가정보국의 수장들을 지명한 가운데 NBC의 레스트 홀트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바이든은 트럼프 정부와의 접촉이 惡意없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안보 및 코로나 대응방안도 서로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에게 금지시켰던 기밀정보 브리핑을 해주도록 허용했다. 이는 대통령만이 받아보는 최고급 정보를 바이든과 공유하는 것으로 사실상 그를 당선자로 인정한다는 이야기이다. 바이든은 트럼프가 미국제일주의를 추구하다가 '미국 홀로' 상태를 만들었다고 비판하였다. 그는 국내적으론 단합, 국제적으론 연합을 강조하였다. 트럼프를 찍은 공화당원도 기용하겠다고 했다. 그는 홀트 기자가 트럼프에 대한 수사를 지시할 것이냐고 묻자 "나는 이 대통령처럼 법무부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다른 자리에서 기자가 떠나는 바이든을 향하여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용의가 있느냐"고 고함치며 묻자 바이든은 "물론이다. 그가 요청하면 만날 것이다"고 했다. 말은 부드럽지만 고자세를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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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Buster 2020-11-26 오전 2:00

    공병호, 이봉규, 이춘근, 신인균, 정성산, 신혜식, 강용석, 추부길 . . . . . 이 사람들 앞으로 어떤 유튭 영상을 올릴지 매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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