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킹 수법 공개 거부하는 국정원! 해킹 수법을 알아야 더 조심할 것 아닌가? 북한에게 해킹 더 하라는 신호 보내나?>
국정원이 북한 해킹 수법 공개를 거부하고 있어 충격입니다. 정보위 간사로서 우리 국민들이 북한 해킹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그 수법을 공개하라고 요청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정원은 공개 거부하고 있습니다.
북한 해킹은 해킹 대상 회사의 일반 직원들 상대로 행해집니다. 직원들이 북한해커 속임수에 넘어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유출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해킹을 예방하는 최선의 길은 우리 기업이나 단체의 직원들에게 북한 해커들의 속임수 기법을 미리 알려주는 것입니다. 해킹 방법을 알게 되면 아무래도 더 조심하게 됩니다.
제가 북한 해킹 수법 공개를 강력히 요청하게 된 것은 국내외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회사 중에서도 북한에게 당한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정원 보고에 따르면 회사 이름을 특정할 수는 없지만 국외뿐 아니라 국내 코로나 제약사 중에서도 북한에게 털린 곳이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한번 당했는데 또 당해서는 안되겠기에 그 해킹 수법을 공개하라고 한 것입니다. 해킹당한 회사의 구체적 정보는 공개하지 않아도 됩니다. 북한 해커들이 직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빼가는 그 방법만 공개하면 됩니다. 그런데 국정원은 계속 거부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이 북한 해커들 해킹 수법을 공개 거부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익을 사실상 해치는 것입니다. 국정원이 북한보다 우리 국가와 국민을 더 배려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데 제 역할을 하지 않아 참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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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킹 수법 공개 거부하는 국정원!
- 하태경(국회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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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1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