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서명 대조 결과 – 오류율 0.013%

WSJ 사설 “다른 곳에서 이런 결과가 또 나온다고 트럼프가 승복할까?”
월스트리트저널은 12월 31일 社說을 통해 최근 진행된 조지아주의 서명 대조 작업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사설의 제목은“조지아 서명 대조의 경고(A Warning on Gerogia's Signature Match)”이다. 부정선거 증거는 없다는 게 밝혀졌으며 조지아주 선거 사무원들이 더욱 경각심을 갖고 일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관련 社說을 전문 번역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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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는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11월 대선 코브 카운티의 우편투표에서 “조작된 부재자투표를 찾지 못했다”고 했다. 조지아주 주무장관실은 12월 29일 보고서를 통해 수사관들이 임의적으로 선정된 1만5118통의 우편투표 봉투의 서명을 대조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음주 치러질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에서 또 허튼 소리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경고가 될 것이다.

코브 카운티 주민 약 15만 명이 우편투표를 했다. 이번에 검증된 우편투표는 전체의 약 10%이다. 대다수의 우편투표에 적힌 서명은 적법했다. 수사관들은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이는 우편투표 봉투 10통을 찾았다. 이중 8통은 “데이터에 보관된 서명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에게 연락을 해보니 자신이 서명한 것이 맞다고 했다. 사람의 필체는 바뀐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그렇게 된다.

이제 2통이 남았다. 하나는 서명이 없었다. 이 투표자는 “봉투 앞면에만 서명을 했다”고 당국에 밝혔다. 남은 한 통은 투표지는 적법하게 서명을 했지만 봉투 앞면의 서명을 투표자의 배우자가 실수로 서명을 한 경우라고 한다. 조지아주는 이 두 건에 대해, 코브 카운티가 이런 투표지를 집계하기 전에 이들 투표자를 찾아 실수를 고치도록 했어야 한다고 했다.

이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실수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대규모의 부정이 아니다. 1만5118표 중 2표는 0.013%다. 조지아주의 전체 투표수인 131만6943표에 이 비율을 적용하면 조지아 전역에서 약 174표에 문제가 있었다는 뜻이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격차가 적었다면 더 많은 우편투표를 검증해볼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조지아에서 1만2000표 차이로 졌다.

부정선거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좋은 뉴스다. 하지만 트럼프 지지자들은 증거가 뭐가 됐든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 이런 사람들 중에는 트럼프 본인도 포함된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의 서명 대조는 언제 할 수 있게 되는가”라고 했다. 코브 카운티에서 이를 실시하게 된 이유, 혹은 차이점은, 이 곳에서 근무한 임시직 선거 관리 직원이 특별 수사 요청을 했기 때문이다.

조지아는 개표를 세 번이나 했다. 한 번은 수개표로 진행됐다. 주 당국자는 서명은 두 차례 검증됐다고 밝혔다. 한 번은 투표자가 부재자투표를 신청할 때였고 다른 한 번은 이들이 우편투표를 보냈을 때였다고 했다. 조지아는 코브 카운티의 전체 우편투표 중 약 10%를 조사했다. 바이든은 이곳에서 14%p 앞섰다. 풀턴 카운티의 조사 결과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생각해보자. 트럼프는 자신이 틀렸다고 인정하고 선거에 승복할까? 이에 대한 정답은 여러분들이 알 것이다.

트럼프의 트위터는 차치하더라도 이번에 나온 코브 카운티의 감사 결과는 1월 5일 치러지는 상원 결선투표를 준비하는 선거 사무원들이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 결선투표에 이미 300만 명 이상이 투표를 마쳤다. 진보주의자들은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차지해 바이든이 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려 한다.

풀턴을 비롯한 민주당 성향의 카운티 선거 당국자들은 사전 경고를 받은 상황이다. 서명이 조금이라도 잘못되거나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만 하면 주정부가 들이닥쳐 1만5000표를 수거, 검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잘못된 문제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1월 5일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것이라는 신뢰도를 높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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