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여당대표는 국민의 질문에 응답할 의무가 있다

권력의 힘으로 진실을 은폐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혹세무민 정치’야말로 ‘구시대 유물 정치’다.
<‘北 원전 건설’, 대통령과 여당대표는 국민의 질문에 응답할 의무가 있다>

대통령이 “구시대 유물 같은 정치로 정치를 후퇴시키지 말라”고 했다. 여당 대표는 “야당의 문제 제기는 처음부터 가짜 쟁점이고 상상 쟁점이었다”고 했다.

대통령과 여당 대표는 국민의 질문을 윽박지르며 막으려 하는가.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조작 및 증거인멸 사건' 검찰 공소장에 드러난 '북원추'(북한원자력추진) 제목 문건 등 비밀문서에 대한 의혹 제기는 국민과 야당의 당연한 권리다.

그런 국민들에게 ‘색깔론’ 딱지 붙이고 묻지 말라는 것인가? 권력의 힘으로 진실을 은폐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혹세무민 정치’야말로 ‘구시대 유물 정치’다.

남북정상회담 하는 사이 북한은 핵무기를 더욱 강화해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원전 제공 비밀 문건을 작성했다는 의혹이 이번 사태의 핵심이다. 북핵 폐기를 조건으로 원전에너지를 제공하는 것과, 핵무기 중단은커녕 강화하고 있는 북한에게 원전 제공하는 것이 어떻게 같은 얘기인가? 국민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나?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아름다운동행 2021-02-02 오후 3:10

    할말이 없으니 구시대 유물...색깔론...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