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일 새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을 만나 4명으로 압축된 총장 후보 가운데 김 후보자를 골라 제청했다. 김 후보자는 4월29일 있었던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후보자 투표에서 최종 4명 중 가장 적은 표를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오수 후보자는 국민 인권 보호와 검찰 개혁에 앞장서 왔다. 김 후보자가 적극적 소통으로 검찰조직 안정화시키는 한편 국민이 바라는 검찰로 거듭날수 있도록 검찰 개혁이라는 시대적 소임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에서 감사원 감사위원, 국민권익위원장 등 다수의 공직 후보에 올랐다가 사실상 탈락했던 점이 문제로 불거지자 청와대 관계자는 “아카데미 노미네이션처럼 최다 노미네이션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 갖췄다는 방증”이라고 했다.
김 후보자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대동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4년 인천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검찰청 범죄정보1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검사, 부산지검 제1차장검사, 서울고검 형사부장,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거쳤다.












汚水. 하수도로 버려야할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