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한 웹사이트에 “이제 민주당이 쓰고 싶어도 못 쓰는 단어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젊음’, ‘청년’, ‘공정’, ‘법치’, ‘개혁’, ‘새정치’ 등의 단어를 이제 민주당이 쓰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일까? 글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진이 있는 걸 보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총장이 이 단어를 전부 가져갔다는 뜻이다.
11일 당원 73%가 50대 이상인 국민의힘은 36세의 청년, 그것도 선거에서 내리 세 번을 패한 ‘이준석’을 당 대표로 선택했다. 50대 이상이 주류인 당이 ‘변화’를 선택한 것이다. 이것은 엄청난 변화다. 가히 세대혁명적 변화라 할 수 있다.
이준석 대표와 함께 국민의힘 지도부도 젊어졌다. 지난 11일 새로 선출된 지도부 6명의 평균 연령이 44.5세다. 절반이 3040인데, 조수진(49), 배현진(38),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31) 등이다. 나머지 정미경(56), 김재원(57) 최고위원도 50대다. 2019년 선출된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비교하면 획기적으로 젊어졌다. 당시 청년 최고위원을 제외한, 4명의 선출직 최고위원 중 50대가 2명, 60대·70대가 각 1명이었다. 즉, 3040은 한 사람도 없던 정당이었다.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102명 전원과 비교해도 가장 나이가 어리다. 과학고를 졸업하고 하버드에서 학부를 다녔다. 벤처기업 경험도 있다. 과학자에 기업인 출신이다. 이준석의 등장으로 국민의힘은 지난 4ˑ7 재보궐 선거에서부터 시작된 2030의 지지를 가져갔다.
2030의 지지도 변화는 획기적 변화다. 지난 2017년 대선에서 20대 47.6%, 30대 56.9%가 민주당의 문재인을 선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지지는 20대 8.2%, 30대 8.6%에 그쳤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20대 62.7%, 30대 68.3%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는 20대 12.6%, 30대 11.0%에 불과했다. 작년 4월 총선도 마찬가지였다. 20대 56.4%, 30대 61%가 민주당을 선택했다. 미래통합당 선택은 20대 32%, 30대 29.7%에 머물렀다.
이랬던 2030의 지지가 지난 4.7.재보궐 선거를 기점으로 완전히 뒤바뀐 것이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20대의 55.3%가 국민의힘 오세훈을, 34.1%가 민주당의 박영선을 선택했다. 30대에서는 오세훈 56.5% 對 박영선 38.7%였다. 지난 재보궐 선거 이후 2030은 완전히 국민의힘으로 기울었고, 정권교체가 여론의 대세가 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이준석 돌풍’은 여론 구조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다.
이런 구도를 한반도 전체로 확대해보면 더욱 흥미롭다. 1985년생인 36세의 이준석 야당 대표와 1984년생 37세의 북한 김정은의 대결 구도이기도 하다. 똑같은 30대지만, 완전히 정반대다. 한 사람은 실력으로 과학고와 하버드를 나왔고 청년시절 창업의 경험과 선거에서의 세 번 실패 경험을 가진 흙수저다. 반면 김정은은 3대 세습 독재자로, 금수저 중의 금수저다.
이준석 대표는 통일에 대해 ‘통일은 북한 체제를 지우는 흡수통일밖에 없다. 타협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통일교육을 받아야 할 사람은 남한이 아닌 북한 사람들이라고도 했다. 북한에 대한 교육이란 시장경제 교육, 법치 교육 아니겠는가. 이준석이 김정은을 아주 우습게 보는 통쾌한 논리다.
이준석과 김정은의 대결구도가 앞으로 어떻게 형성될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결과는 명백하다. 김정은이 망하는 구도다. 한 쪽은 자유와 공정, 다른 쪽은 폭압과 선동과 거짓말.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신성시하는 자유민주주의 對 수령 한 사람만 인간 대접을 받고 나머지는 노예로 살아가는 북한 노동당 정권.
대한민국과 북한의 대결에서 현재 이준석이 대표선수가 되었다. 지난 70년 대한민국이 건설한 문명의 훌륭한 작품 중 하나가 이준석이라면, 지난 70년 동안 계속된 3대 세습의 흉물 중 하나가 김정은이다. 이준석과 김정은의 대결 그 결과는 뻔하다.
36세 이준석과 37세 김정은의 한반도 대결!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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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03:25












조갑제 대기자님 그간 억지로 보수인생 살아오시느라 고생많으셨읍니다 본시 일본서나시고 해방되든해에 귀국하신줄로 압니다 그래서 친일도 하십니까 요즘보면 펀드팔더회원이란자가 대한민국을 폄하하고 일본의 우수성을 그렇게도 고취 선전하는 글을 도배하데는 고맙겠지요 게다짝 쪽바리가 그리도그,립습니까 87년의세월을 살아가는 철없는 늙은이가 한말슴올립니다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짚어내는 말과 글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구한말 고종 당시 20대 젊은 이승만이 서울 장안에서
만민공동회 청년 연사로 이미 명성을 날렸지요.
배재학당에서 서구 민주주의의 문화와 세례를 받고
이를 만백성에게 말과 글로 나타내니 서울 백성들이 환호한 것.
시대정신을 짚어내는 말과 글은 힘이 있습니다.
젊은 이준석 대표가 그런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젊은 이준석 대표의 대북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이제껏 어느 누구보다 확고해 보입니다.
조갑제 대표께서 중요한 대목을 잘 짚으신거로 보입니다.
“북한과 타협할 일 없다”
이 대표의 대북관은 기성세대보다 강경하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을 만났을 때 눈물을 흘리며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책 ‘공정한 경쟁’에서 “통일의 방법이 체제 우위를 통한 흡수통일 외에 어떤 방법이 있겠나”라며 “통일 교육도 우리가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 사람들이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흡수통일이란 북한 체제를 지우는 것이고 북한과 타협할 일은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북 지원도 “북한 정권이 이 쌀이 남한에서 왔다는 것을 밝히고 배분한다면 지원할 용의가 있지만, 밝히지 않는다면 지원할 수 없다”며 “어떤 경우에도 이 원칙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 인도적 지원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갑제씨...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치매끼가 많이 나타나네요..
준석이가 정은이와 싸운다구요?ㅋㅋㅋㅋ
정말 몰라서 그러나?
아니면 알면서도 건주정 부니냐?
두고보라 ..준석이는 내년 대선까지가 자기 운명이다..
아니 그보다 훨씬 전에 길을 달리할 수도 있을게다.
뭐?... 70년간 대한민국이 건설한 문명의 훌륭한 작품이 준석이라구??
조갑제 당신부터 없어져야 보수가 살아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