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홍준표 의원 국민의힘 복당

홍 의원 “어쩔 수 없이 잠시 집을 떠나야 했던 집안의 맏아들이 돌아왔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공천 배제에 반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을 탈당한 지 1년3개월 여만에 복당했다.


홍 의원은 지난 달 10일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시당이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홍 의원에 대한 복당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최고위 의결을 통해 복당이 마무리됐다. 홍 의원의 복당으로 국민의힘 의석은 103석이 됐다.


국민의힘은 24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홍 의원 복당안을 의결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회의 후 기자들에게 “홍 의원 복당 건은 최고위에서 반대의견 없이 통과됐다. 복당 효력은 즉시 발효되고 지금부터 (홍 의원은) 국민의힘 당원”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복당이 결정되자 페이스북에 “어쩔 수 없이 잠시 집을 떠나야 했던 집안의 맏아들이 돌아온 셈”이라고 했다. 이어 “밖에서 머문 시간 동안 오직 대한민국의 미래만 생각했다”며 “문 정권의 무능과 실정으로 지금 대한민국은 통째로 무너져 내리고 있다. 경제 자유화를 기본으로 하고 경제 민주화를 보충해 번영과 성장의 수레를 다시 돌려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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