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駐在 美대사관, 7월 중순 국무부에 기밀 전보(電報) 보내 카불 함락 경고

WSJ 보도.“미군 철수하면 아프간 정부軍 바로 붕괴…탈출 작전 조속히 시행해야”

아프가니스탄 주재(駐在) 미국 대사관 직원 23명이 미군이 8월 31일로 예정된 철수 시한에 맞춰 아프간에서 철수할 경우 수도 카불이 함락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 한 명의 미국 당국자와 해당 문건에 대해 알고 있는 소식통 한 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고했다. 미국 대사관이 국무부에 보낸 기밀 전보(電報)에는 탈레반의 진격(進擊)이 임박해 있으며 아프간 군대가 이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아프간 정부군이 미군 철수가 이뤄지면 곧바로 무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국인들의 탈출 임무를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해당 전보는 7월 13일에 작성됐으며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23명의 직원들이 모두 서명했다. 서명한 직원들은 모두 미국 시민이었다. 이 전보는 토니 블링컨 국무부장관과 살만 아마드 국무부 정책기획국장에게 전달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해당 전보가 수신된 얼마 뒤 이를 읽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해당 전보에 대한 월스트리트저널의 질문에 답하지 않겠다고 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이 국무부에 대한 내부의 모든 반대 의견을 검토한다는 답변만 내놨다. 그는 “블링컨 장관은 직원들이 반대 의견을 내는 채널을 사용하는 것을 환영하고 이를 권장한다고 말해왔다”며 “우리는 건설적인 내부의 반대 의견을 높게 평가한다”고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국무부의 해당 기밀 전보가 백악관, 국방부, 정보당국 등 미국 당국자들이 아프간에 대한 오판을 내렸다는 논쟁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 A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혼란을 일으키지 않으며 철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나는 그런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마크 밀리 국방부 합참의장은 미국이 지원하는 (아프간) 정부와 군대가 이렇게 빠르게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18일 “나나 그 어느 누구도 아프간 군대와 정부가 11일 만에 무너지게 될 것이라는 어떤 신호도 보지 못했다”고 했다. 


지난 주말 기준 약 1만 8000명의 아프간 주민들이 미국의 특별 이민 비자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이들 중 약 절반은 수도 카불이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 지역은 탈레반이 점령한 상태다. 이들이 탈출하기 위해서는 카불 국제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공항으로의 접근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


카불에서 전보를 보냈던 미국 대사관 직원들은 국무부가 특별 이민 비자 발급 대상이 되는 아프간 주민들에 대한 개인 정보를 사전에 수집하고 이를 등록하는 과정을 밟을 것을 촉구했다. 이 비자는 번역가 혹은 통역가 등으로 근무한 사람들, 대사관 현지 채용 직원들, 또한 미국 난민 입국 프로그램에 해당되는 사람들에게 발급된다. 대사관 직원들이 전보를 보냈을 때는 철수 마감 시한으로부터 6주 전이었다. 빠르게 비자 발급 절차를 진행했다면 더 많은 아프간인들을 미리 대피시켰을 수 있었을 것이란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들은 탈레반이 적대시하는 소위 ‘점령자에 동조한 사람들’로 낙인 찍힌 사람들이다. 미국 대사관 직원들은 8월 1일 전에 비행기를 통한 아프간 탈출 작전을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백악관은 전보가 도착한 하루 뒤인 7월 14일, 미국 정부를 지원했거나 특별 이민 비자 프로그램에 해당되는 아프간 주민들의 재정착을 돕기 위한 ‘동맹 난민 작전’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탈출 작전은 지난 주말에서야 시작됐고 탈레반이 15일 카불을 점령한 뒤부터는 탈출 과정에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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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의메아리 2021-08-20 오전 9:50

    미합중국 대통령 바이든각하 20년이나 마국이 골을석여오든 아프칸 전쟁에서 손떼신그 용기에 박수를보냅니다 말이야 바른대로 아프칸이 탈레번에 당하든 그러지않든 구분이않가고 구분할필요도 없읍니다 회교국가를 기독교국가인 미국의 잣대로 보고 판단할필요가 없엇을것입니다 아침조간을보니 미국의공화당 전직고위관료등이 아푸칸 철군에관하여 이렇쿵저렇쿵 소리들을하고 잇든데 바이든 대통령님 괘념치 마세요 즤들이 집권햇을때는 왜 척결하지 못햇나요 그 허접한 개소리들 미국에도 잇네요 이번에 20년이나 도와준 아프칸정부의 대통령이란자가 제일먼저 도망갓다면서요 아프칸도 나랍니까 철군잘하셧읍니다 이프칸에 게속 정부군이 장악하든 탈레반이 정권을 이양받든 별부신통이고 거기서 거기입니다 끝으로 한가지 아쉬운것응 탈레반을 제거하기위하여 핵무기까지쓸 필요는 없지만 네이팜탄 정도는 좀 넉넉히 사용했어야 하지않앗을가요 아프칸은 그나라 국민의인권과 더 나은 생활을위하여 싸운준것인데 20년이나 너무고생하셧읍니다 바이든 대통령님의 그 큰 용단에 삼가 박수를보냅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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