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에 가서 박철민을 만났다

김어준 방송은 이래도 되나? 서울시 예산으로 보석석방 중인 사람을 출연시켜 마구 떠들게 해도 되는가.
@ 이준석이라는 인물이 있다. 우리 당 대표와 다른 국제마피아파 조폭 출신 코마트레이드 대표다. 이 사람이 며칠 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재명에게 뇌물을 줬다고 진술하자는 회유협박 편지를 받았는데, 자신은 그 편지를 쓴 박철민을 본 적도 없고,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

@ 글쎄 과연 그럴까? 제가 직접 수원구치소에 가서 박철민을 만났다. 박철민에 의하면 자신이 결혼할 때 이준석이 참석했다고 한다. 이것이 그 결혼식장에서 나온 방명록이다.(사진 제시) 이래도 모른다고 할 건가?

@ 이준석은 박철민이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이었던 사실도 부인한다. 그래야 몰랐다고 할 수 있으니까. 그럼 이건 뭔가? 경찰이 작성한 인지보고서다.(사진 제시)
여기 보면 이준석이나 박철민이나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이고, 박철민은 다른 조직원들로부터 야구방망이로 맞았는데, 그 이유가 박철민이 선배조직원 이준석에게 전화하여 "동생이 벌금이 있어서 검거가 되었습니다 형님. 벌금 500만 원 좀 내주십시오 형님"이라며 버릇없이 전화를 해 조직의 행동강령을 어겼다는 이유였다. 이런데도 모르는 사이라고?

@ 사행성 게임으로 1심 징역 7년 받은 사람은 어느 날 갑자기 보석으로 석방됐다. 법조에서 이런 일은 본 적이 없다. 그런데 김어준 방송에까지 출연한다. 재판받는 사람은 매사에 조심할 수밖에 없는데 이건 좀 냄새가 난다. 김어준 방송은 이래도 되나? 서울시 예산으로 보석석방 중인 사람을 출연시켜 마구 떠들게 해도 되는가 말이다. 방송윤리 문제가 있다. 서울시에 대책을 세우도록 요구하겠다.

@ 이준석은 1심 징역 7년인데 보석, 박철민은 징역 4년 6월인데 보석은 꿈도 못꾼다. 보석은커녕 징계를 받아 가족과의 면회도 한 달 넘게 못하고 있다. 서신도 보낼 수 없다. 반론권이 전혀 보장되지 않고 있다. 이게 박범계 장관이 생각하는 공정인가? 박철민의 입을 막아야 할 절박한 이유가 있나보다. 박철민과 이준석 누구 말이 맞는지에 따라 이재명 후보의 운명이 달라진다.
그 진상이 궁금한 분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 1130회(2018.7 방영)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준석과 이재명에 대해 다 나온다. 온국민이 봤으면 좋겠다. 당시 국제마피아파 이준석으로부터 기사와 차량을 지원받았다는 은수미 시장은 정치공작이라고 극구부인했으나 결국 유죄가 확정됐다.

(※그것이알고싶다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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