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나라를, 국민의힘을, 민주당을 살려달라!”

“철 지난 이념으로 끼리끼리 대한민국을 말아먹고 국민 약탈하는 세력 내몰아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번 선거로 나라 살리고, 국민의힘도 살리고, 민주당도 같이 살리자"고 호소했다. 윤석열 후보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린 송파 유세에서 "철 지난 이념으로 끼리끼리 대한민국을 말아먹고 국민을 약탈하는 세력을 이제 내몰아야 된다. 민주당도 훌륭한 정치인 많이 있다. 민주당을 엄정하게 심판해야 민주당의 상식있는, 정상적인 정치인들이 기를 펴고 당을 이끌어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당도 과거에 국민들께 엄중한 심판을 여러 차례 받았다. 국민의힘이 집권을 한다 해도 여당으로만 국가를 끌고가는 것이 아니다. 여당과 야당이 상식선에서 서로 협치를 하면서 가야 한다. 이번에 이 무도한 민주당을 심판해주시면 민주당에도 도태될 사람 도태되고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정치인들이 당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또 "지금 민주당 정권 사람들이 경제를 성공하고 부동산 집값을 잘 잡았다면 그 자체가 비정상"이라고 꼬집으며 "이 사람들은 상식이 없다. 철지난 이념에 사로잡히고 그 이념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만 공직과 이권을 나눠먹는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세금 왕창 뜯어내서 자기 편 나눠주고 선거 때 매표하는 게 민주당이 말하는 경기부흥"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 정권의 부동산 실정에 대해서는 "송파에 20억짜리 아파트 산다고 해서 갑부가 아니다"면서 "월급타서 돈 벌어서 세금내기 바쁘다. 세금으로 다 뺏긴다. 여기 집 한 칸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집값 올라간다고 부자가 된 것이냐"며 "집값을 엄청 올려놓고 과표도 오르고, 이런 상황이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석열 후보 송파 유세 연설 全文.

 



자랑스러운 서울시민 여러분, 우리 송파구민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이렇게 지지와 환영을 보내주셔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원래 정치인 아닌 거 다 아시지 않습니까? 작년 여름에 시작해서 여러분들께서 불러주시고 이 자리까지 설 수 있게 키워주셔서 지금 여러분 앞에 이 윤석열이 서있습니다. 제가 26년간 국민에게 고통과 피해를 준 부정부패와 싸워온 검사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 자리에 왜 섰겠습니까? 제가 이 자리에 서있는 자체가 민주당의 파산 선고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남의 잘못은 티끌만 한 것도 태산으로 만들고, 없는 것도 조작·선동해서 키워내고, 자기들의 중죄는 덮어내고 사직 당국이 일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이게 민주당 아닙니까? 도대체 부정부패를 얼마나 했길래 이런 짓을 하는 겁니까? 과거에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도 문제가 있으면 권력이 살아 있을 때 자기 편도 대통령의 가족까지 단호하게 처벌했습니다. 그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법치국가 아닙니까?


제가 이 자리에서 부정부패로 누구를 처벌하자고 이야기하러 나온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민생이고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경제 번영입니다. 그런데 밑 빠진 독에 물이 찹니까? 서민들은 허리가 휘어지게 일해서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데 대장동에 3억5000만 원 넣어서 8500억 가져간 사람 보면 일할 맛이 납니까, 안 납니까? 이런 부정부패가 있으면 경제가 번영하고 민생이 해결됩니까, 안 됩니까?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저를 왜 불러내시고 이 자리까지 오게 키워주셨습니까? 부정부패 썩은 세력은 민생을 책임질 수도 없고 경제 번영을 약속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5년간 민주당 정권 겪어보니 또 한 번 더 기회 주고 해볼만 합니까? 

 

저기 보니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이 있습니다. 자, 이 위기 누가 만들었습니까, 여러분.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위기 처벌받아야 되는 개인적 위기를 검찰 눌러서 잘도 빠져나갑디다, 보니까.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라고 하는데 이 정부에서 수천 억씩 특혜받은 사람들이 볼 때에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왜 한두 사람, 몇 사람한테만 이런 특혜를 베풀고 자기들끼리 좋은 자리, 이권 다 나눠갖는 겁니까? 

 

이 사람들 선거는 아주 귀재입니다. 평소에는 오만방자하게 '20년 집권한다', '50년 집권한다' 하다가 선거 때만 되면 국민한테 자세를 낮추고 겸손해져야 된다고 합니다. 선물 보따리 싸가지고 국민들께 이거 해준다 저거 해준다 하는데 그 돈이 자기들이 부정부패로 약탈한 돈으로 한다는 겁니까 아니면 여러분 호주머니를 또 털어내겠다는 겁니까? 이 막대한 재정을 어디다가 썼습니까? 여러분 한번 주변에 보십시오. 민주당 정권이 아무리 잘못하고 부패해도 잘한다고 박수치는 사람들 옆에 보이죠? 그 사람들 다 돈 번 사람들 아닙니까? 이 정부에서 특혜받고 돈 번 사람들 아니에요? 


연초부터 북한에서 미사일을, 더구나 극초음속 미사일에 순항 미사일에 중거리 미사일에 막 날립니다. 이 사람들 뭐라고 그럽니까? 제가 안보를 더 튼튼히 하고 미사일 대공 방어망을 더 강하게 구축해야 된다고 하니까 '전쟁광'이라고 그러죠? 평화라고 하는 것이 김정은한테 머리 숙이고 김정은 자극 안 하면 오는 겁니까? 우리가 힘을 길러야 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한반도가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우리 증시 5000 만든다고 하는데 5000은커녕 지금 증시에도 외국인도 다 빠져나가지 않겠습니까?


우리나라가 수출과 수입에 대외 의존도가 세계 최고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안전하지 않으면 누가 돈 들고 우리나라 들어오겠습니까? 국가 안보라는 것이 괜히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민생을 튼튼히 하고 경제 번영을 만들어 내려면 당연히 갖춰야 되는 돈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젊은 사람들 50만이 군에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키는 것이 경제 번영의 초석 아닙니까? 김정은 심기 건드리지 않고, 김정은 심기 경호 잘하고 굴종외교하면 한반도에 안보가 지켜지고 평화가 지켜지는 겁니까? 


왜 이런 생각을 이 사람들이 하겠습니까? 40~50년 전부터 철지난 좌파 이념에 빠져서 상식을 도외시하고 지금까지 끼리끼리 살아왔기 때문에 이런 것을 하는 겁니다. 우리 서민들처럼 열심히 일해서 자기 먹거리 벌어먹은 것이 아니라 늘 정치판에서 이념으로 끼리끼리 뭉쳐서 지금까지 온 것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상식이라는 것은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집안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열심히 살면 모두가 공감하고 느끼는 것이 바로 상식입니다. 지금 민주당 정권 사람들이 경제를 성공하고 부동산 집값을 잘 잡았다면 그 자체가 비정상입니다. 그럴 수가 없습니다. 왜냐? 이 사람들은 상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철지난 이념에 사로잡히고 그 이념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만 공직과 이권을 나눠먹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한번 우리나라 청와대와 최고위 공직자들의 면면을 보십시오. 어디 이름 들어본 사람 있습니까? 


시민 여러분, 우리가 속아도 한 번 속지 두 번, 세 번 속을 수는 없습니다. 이 사람들 경제 대통령이니 미래 비전이니 이런 이야기 많이 하는데 민주당 공약, 믿을 수 있습니까? 이 사람들이 약속 지켰습니까? 민주당의 경제정책이라는 건 간단해요. 세금 왕창 뜯어내서 자기 편 나눠주고 선거 때 매표하고 자기들과 운명을 같이하는 이권세력에 사업특혜 주는 것, 돈을 수백 조 세금을 뜯어서 자기들이 경기 부양하고 미국에 30년대 루즈벨트 대통령 때처럼 산업에 정부가 직접 재정투자해서 경기부흥한다고 하는데 그 이권, 자기들과 한 편인 사람들에게 돈 벌게 이권 나눠주는 게 이 사람들의 경기부흥이라고 하는 것, 우리가 벌써 계속 봐오지 않았습니까? 


우리 서민들은 허리가 휘어집니다. 여기 송파에 20억짜리 아파트 산다고 해서 갑부가 아닙니다. 집 한 채 갖고 사는데 이게 어떻게 갑부입니까? 월급 타서 돈 벌어서 도대체 이 정부 세금 내기 바쁩니다. 집 값을 엄청나게 올려놨어요. 과표도 올라갔고. 집 한 칸 갖고 사는 사람들 집값 올라간다고 부자된 겁니까, 그게? 세금으로 다 뺏기지 않습니까?


더 이상 이런 것이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번 선거는 5년에 한 번씩 오는, 늘상 오는 그런 선거하고는 다릅니다. 이제 갈 데까지 갔습니다. 이런 철 지난 이념으로 끼리끼리 대한민국을 말아먹고 국민을 약탈하는 세력을 이제 내몰아야 됩니다. 민주당도 훌륭한 정치인 많이 있습니다. 우리 당도 과거에 국민들께 엄중한 심판을 여러 차례 받았습니다.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잘못한 것에 대한 심판이 필요하고 그게 바로 자유민주주의의 책임정치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을 엄정하게 심판해야 민주당의 상식있는 정상적인 정치인들이 기를 펴고 당을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집권을 한다 해도 여당 하나의 당으로서 국가를 끌고가는 것이 아닙니다. 여당과 야당이 상식선에서 서로 협치를 하면서 가야 되는데, 이번에 여러분께서 이 무도한 민주당을 심판해주시면 민주당에도 도태될 사람 도태되고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정치인들이 당을 이끌게 될 것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우리 나라 살리고, 국민의힘도 살리고, 민주당도 같이 살립시다 여러분! 위기를 만들어내고 도시개발하면서 3억5000만을 8500억으로 만들어주는 그런 사람을 후보로 미는 그런 당이 안되고 정상적인 당이 되도록 우리 국민들께서 현명한 심판을 해주셔야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공교육 현장, 학교에서 제대로 배워야 됩니다. 앞으로 디지털 4차 산업혁명에 제대로 올라타지 못하면 후진국으로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 전교조 교사들에게 이념교육, 혁신교육, 이런 거 받아서 되겠습니까? 미래를 준비하고 균형잡힌 인격을 키워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제 나라를 정상화시켜야 됩니다. 상식이라는 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배울 필요 없는 겁니다. 우리가 함께 살면서 모두가 공감하고 느끼는 거 그게 상식 아닙니까? 이 상식과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으로 국정을 운영해나가면 아파트값 이렇게 안오르고 공부 다하고 미래 준비한 우리 청년들이 직장 없어서 허덕이지 않습니다. 비상식적인 좌파 이념만 쫓아내면 이 나라는 잘 굴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우리 국민이 똑똑하고 현명하기 때문입니다. 부지런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위대한 우리 국민이 세계 어디 내놓아도 머리가 떨어지지 않고 이렇게 부지런한 국민이 왜 못삽니까? 


시민 여러분, 제가 송파에서는 따로 여러분들을 위한 공약을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서울시민으로 이 대한민국을 제대로 이끌어 가셔야 될 분들입니다. 이번 선거를 확실한 심판의 선거로 만들고 국민이 주인인, 민주당의 일부 정치인이 주인 행세하는 나라가 아닌 우리 국민 전체가 주인인 그런 나라를 만듭시다, 여러분.


이번 3월9일은 우리 송파구민, 서울시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대축제의 날로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국민의 승리를 만들어 냅시다. 저도 3월9일의 대승리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전진하겠습니다. 전진합시다, 여러분!



정리: 李知映(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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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의메아리 2022-02-17 오후 5:58

    윤후보님 이제20일정도남은 투표일 한표가 아쉽습니다 국민, 국민의힘 좋습니다 그런데 민주당도 뭐 어쩌라구요 선거판에서 이건 절때아닙니다 민주당도 살리자고요 잘생각해보면 이해가 갑니다 더불어 민주당을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 정당으로 거듭나게 하자는 뜻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윤후보님 사실 정권교체를 위해서 윤후보님을 택한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이분들에게 실망주는말 하지마세요 그런다고 더불당 지지자들 표 않줍니다 앞만바라보고 바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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