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바람이 찬 저녁에 이렇게 열렬히 환영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께 말씀드리기 전에 에어컨 부품업체인 두성산업의 열여섯 분의 노동자가 독성 물질에 급성 중독이 됐는데 창원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분들의 조속한 회복과 쾌유를 빌겠습니다. 산업의 도시 창원에서는 대한민국 어느 곳과 마찬가지로 노동의 가치가 중시되어야 합니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특고(특수고용)든 하청이든 어떤 노동도 중시되어야 합니다. 노동 가치와 노동 권리의 전제는 일터에서의 안전입니다. 우리 일터인 기업도 건강하게 커나가야 합니다. 맞습니까 여러분? 열여섯 분의 쾌유를 다함께 모두 기도합시다.
창원은 1960년 4·19의거가 시작된 곳입니다. 3월15일 부정선거가 있던 그날, 바로 우리 시민과 학생들이 투표장에서 뛰어나와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시위를 시작했던 곳입니다. 이 시위가 서울까지 도달하여 결국은 새로운 정부가 만들어졌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이식된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 스스로 만들어간 첫 번째 시효의 장이 창원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많은 국민들이 희생하고 지켜온 자유민주주의가 지금 고통받고 있습니다. 위기에 빠져있습니다.
40년, 50년 전에 철지나간 좌익 혁명 이론을 지금까지 신주단지처럼 공유해온 일부 세력들이 민주당을 장악해서 이 집권체제 하에서 북한이 핵미사일을 보유하는 것이 군사 균형상 당연하다는 입장을 가지고, 휴전선 양쪽으로 40개의 사단과 수천 개의 미사일 장사정포가 배치되어 있는데도 무슨 이유인지 전쟁은 끝났다며 종전선언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가 2차 대전에 엄청난 희생을 치루면서 전쟁했지만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휴전선에 그들의 국경선에 군대가 배치되어 있습니까, 미사일을 갖다 놨습니까? 그런 게 바로 종전입니다, 여러분. 지금 이게 종전 맞습니까? 정전 체제를 무너뜨려 유엔사와 후방기지를 해체하고 북의 오판시에 국제사회의 자동개입을 차단하려는 것이 바로 종전선언 주장입니다. 이것이 마치 평화인 양 위장하는 것인데 이런 것이야 말로 평화를 위협하고 전쟁 억지를 방해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세력들이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시장경제질서를 망가뜨리고, 이렇게 해서 대한민국의 경제가 바로 서겠습니까?
특정 강성 귀족노조와만 손을 잡고 이해관계에 있는 사람들과 결탁해서 그들과만 이익을 나누고…. 노동자는 얼마나 다양하고 많습니까? 모두가 각자의 일터에서 균등하게 공정하게 대접받아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이런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5년동안 이 나라를 지배했습니다. 전 정부인 박근혜정권 때보다 재정을 500조~600조 더 썼습니다. 그런데 변변한 일자리가 나온 줄 아십니까? 전 정권보다 주36시간 이상의 양질 일자리는 더 줄었습니다. 여러분 피부로 체감하시지 않겠습니까? 족보도 없는 좌파 이론인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걸 가지고 우리 경제를 도탄에 빠트리고 서민들을 괴롭혔습니다. 시장은 그냥 놔두면 저절로 돌아갑니다. 우리 국민들이 현명하고 세계 어느 나라 국민보다 더 부지런하기 때문에 대통령이 바보짓 안 하고 정부가 멍청한 짓 안 하면 제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정부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정부가 해야될 일은 시장과 기업이 할 수 없는 도로·인프라·SOC 깔아 주고, 디지털시대 국민들이 휴대폰과 컴퓨터 잘 쓰실 수 있게 5G 깔고 6G 준비하고, 아이들 학생들 잘 가르치는 것, 일하다 사업하다 어려움에 처해있는 분들, 연세드신 분들 잘 보살펴드리고 이게 정부가 할 일 아닙니까? 국민의 피같은 세금을 걷어서 정부가 할 일과 하지 말아야 될 일도 제대로 분간 못하고 자기들과 가까운 업자들에게 이권 사업을 넘기는 이런 짓 정부가 하면 됩니까? (청중: 아니오!!!!)
이 정부의 탈원전을 보십시오. 우리 산업 경쟁력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값싼 전기 때문에 경쟁력이 생기고, 수출경쟁력이 생겨서 우리가 먹고 살았습니다. 여러분, 태양광이나 풍력 가지고 값싼 전기 공급할 수 있습니까? (청중: 없습니다!!!) 우리가 수출경쟁력 얻을 수 있습니까? (청중: 없습니다!!!) 우리가 경제성장 과정에서 일본보다 4분의 1의 전기값을 우리 산업이 누렸습니다. 이게 뭡니까? 박정희 대통령께서 시작한 월성원전부터 우리 원전산업에 의해서 모든 산업들이 수출 경쟁력을 갖게된 것입니다. 이걸 다 무너뜨리고 경남에 원전산업 생태계, 기업들 전부 어떻게 됐습니까? 257개 기업이 도산했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겁니까?
원전 수출시장을 봅니다. 미국 상무부에서 향후 10년동안 원전 시장이 약 1000조 원 된다고 했습니다. 더 클 것입니다. 요새 원전 한 기 지으려고 하면 5조~6조 들어가는데 전세계적으로 약 200기 정도의 원전이 새로 발주될 것입니다. 원전 수출시장에 경쟁자가 러시아와 우리 한국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탈원전을 하니까 누가 우리 원전을 사가겠습니까? 그래서 요새는 중국이 뜨고 있습니다. 우리가 왜 중국 좋은 일을 합니까? 중국에서 원전 지으면 전기 모자라면 수입하려고 그랬습니까? 그래가지고 에너지 주권이 확보가 됩니까? 도대체 이 정부는 뭐하는 정부입니까? 왜 국민 죽이고 산업 죽이냐 이 말입니다.
창원시민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지금 아프고 고통받아 울고 있습니다. 여러분, 성남시 대장동에서 창원까지 날아오는 썩은 부패의 냄새, 맡고 계시죠? 3억5000만원 집어 넣고 8500억 타가는 이런 부정부패가 어딨습니까? 자기가 이걸 설계해서 단군 이래 최대의 치적이라고 자랑한 성남시장 출신을 대통령 후보로 만든 민주당은 뭐하는 당입니까? 민주당에도 양식 있고 훌륭한 정치인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민주당 정권을 망가뜨린 상식에 반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재명 민주당의 주도세력들입니다. 창원시민 여러분,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닙니다. 이재명의 민주당 세력과 우리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과의 대결입니다. 부패와 정의와의 대결입니다. 우리의 번영을 보장해주는 자유민주주의가 사느냐, 죽느냐의 대결입니다. (청중: 맞습니다!!!)
우리 창원시민 여러분, 저나 우리 국민의힘이 미흡하고 부족한 점도 많이 있습니다만 저희는 저 사람들처럼 어제 한 말 다르고 오늘 한 말 다르고 내일 할 말 다른, 거짓말도 아주 천연덕스럽게하는 그런 사람들 아니라는 거 여러분도 아시죠? 여러분의 선택은 이제 자명해졌습니다. 저희들을 이번 3월9일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시면 저와 국민의힘이 이 나라의 상식을 회복하고 여러분이 오래전부터 누려왔던 일상을 회복시켜드리고 민주당의 양식있는 훌륭한 정치인과 협치해가면서 영호남 국민통합 이루고 대한민국 발전시키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상식이 지배하는 나라가 되면 창원과 경남은 원전 생태계를 다시 회복시켜서 경제가 번영할 뿐아니라 4차산업혁명의 첨단 과학기술(을) 창원 제조업에 적용해서 더 뛰어난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남의 항공우주청이 지역 첨단 기술 발전과 국가 안보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저와 국민의힘이 대한민국 바꾸고, 창원과 경남을 확 바꾸겠습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가 저희들이 잘 못하고, 저희들이 여러분을 속이면 무서운 분노로 바뀐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의 지지로 대통령에 당선이 되서 퇴임하는 날까지 여러분과 소통하는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정리: 李知映(조갑제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