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누구나 도전했지만 누구도 이루지 못한 세대·지역통합 이룰 후보”

이준석 “2030세대에 절대적인 지지받는 보수정당 후보…꿈같아”
2022년 2월20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서울 강서병 유세 全文

존경하는 우리 강서 주민들과 남부시장 상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이준석 인사드리겠습니다. 


화곡동, 올 때마다 느끼는 게 있습니다. 저도 중학교 때 목동 살아서 목동 사거리 넘어서 화곡동 많이 와봤습니다. 그때와 달라진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정겹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때와 달라진 것이 별로 없어서 정치인들이 더 많은 역할을 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아까 말하신 것처럼 저랑 김철근 정무실장이 전국을 돌았습니다. 원래 대선 때 당대표가 전국을 도는 코스랑은 약간 달랐어요. 저희가 고흥에 갔었습니다. 고흥반도에 가서 고흥에 있는 여러 섬까지 배 타고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신안에 가서 다도해를 돌았습니다. 목포에 갔습니다. 무안에 갔습니다. 사실 보수당에서는 꿈만 꾸던 행보들을 저희가 지금 실현하고 있습니다. 


우리 후보도 지금까지의 대통령 후보와 매우 다르게 움직입니다. 우리가 꿈꿀 수나 있었겠습니까? 보수 정당의 대통령 후보가 2030세대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보수 정당의 대통령 후보가 전국을 아우르면서 광주에 가서도 호남에 가서도 구름 관중을 모아놓고 우리가 호남의 발전을 위해서 어떻게 기여할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리고는 대구로 이동해서 우리 후보가 대구에 꽉찬 시민들을 향해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호남의 발전이 곧 영남의 발전이고, 영남의 발전이 곧 호남의 발전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발전 아니겠습니까.>


이런 멋진 말이 어디 있습니까? 지금까지 우리 대한민국을 멍들게 했던 '우리가 남이가', '충청 핫바지론', '호남 홀대론' 이런 것들 다 정치인들이 만들어낸 말이고 정치인들이 만들어낸 말 때문에 우리 국민이 수십 년동안 거기 휩싸여서 고생했던 겁니다. 이제는, 2030세대와 젊은 세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나뉘어 싸우는 양태야말로 근절해야 할 구태 아니겠습니까? 


제가 호남에 가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만약 전라북도 남원에서 인구가 10만 밑으로 떨어져서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고민은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인구가 줄어서 도시의 소멸을 걱정하는 경상북도 도민의 마음과 같을 것이고, 만약 경북 구미에 전자공단이 베트남과 중국으로 이전해서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을 걱정한다면 전라북도 군산에 현대조선소와 GM공장이 사라져서 일자리를 걱정하는 것과 똑같은 거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만약에 광주의 젊은 세대가 더이상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수도권에 올라와 셋방살이해야 한다면 대구의 어떤 청년이 좋은 대학을 나오고도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해서 서울에 올라와 아르바이트하는 마음과 똑같은 거 아닙니까?


이것을 보수 정당이 말하고 국민을 통합시키기 위해서 나설 수 있게 만들어준 것이 바로 우리 윤석열 후보입니다. 왜냐? 우리 윤 후보를 보면 보수 정당의 지난 날 과오와 아무 관계 없는 정치 신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다가오는 것이고, 윤석열 후보는 보수 정당을 국민통합의 새로운 기틀 위에 세워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그게 바로 윤석열 정부 국가 운영의 기본틀이 될 것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용감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윤석열 후보, 부산에서 유세차에 올라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정치권에 진 빚이 없습니다. 오직 본인을 불러주고 키워주신 국민에게 빚을 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빚을 국민에게 갚기 위해서 정치를 하겠습니다.>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 여러분! 그렇기 때문에 우리 윤석열 후보는 정치권의 문법에 얽매이지 않고 정말 국민이 필요로하는 게 무언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지금까지 호남을 독점하고 그들이 이야기했던 민주당의 언어를 한 방에 깨버렸습니다. 그게 뭐겠습니까? 지역 주민이 필요로하는 것들은 지역 주민이 원하는대로 정치권이 검토하고 반영해야 된다, 그 간단한 진리를 외면했던 지역 토호 정치인들이 윤석열 후보의 한마디 한마디에 떨고 자중지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022년 여기 계신 유권자분들께서 우리 윤석열 후보가 정치 신인으로서 여의도 문법을 깨고 정치를 재구성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투표해 주십시오!


세대 통합과 지역 통합. 누구나 도전했지만 누구도 이루지 못한 이 중차대한 대한민국의 과제. 여러분의 손으로 2주 뒤면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 아무리 코로나가 창궐하고 아무리 여당에서 마타도어로 정치 혐오증을 부추긴다 하더라도 지난 2021년 정치개혁의, 정치변화의 한복판에 2030세대가 우뚝 서서 정치권을 두렵게 만든 것처럼, 이 화곡에 강서에 남부시장에 모여계신 여러분께서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2022년의 정치개혁을 마무리지어 주십시오. 그렇게 했을 때 저는 지난 5년동안 여러분들이 고생하셨던 것들, 지난 5년동안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아서 고생하셨던 것들 한번에 해결된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만 적어도 올바른 방향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로 하는 첫 발자국이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모두 투표해 주실 거죠?


우리 윤석열 후보, 제가 가까이에서 보니까 굉장히 유연한 지도자입니다. 정치 처음하다 보면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대통령 후보쯤 되는 사람이면 그 고집을 못 고치고 망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윤석열 후보, 정말 많은 분들이 놀라고 있습니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아니면 자신이 생각하기에 더 나은 것이 있다면 바로바로 교정할 용기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우리 윤석열 후보 많은 분들이 걱정했을겁니다. '저 사람 검찰밖에 안해봤는데, 국가운영에 대해서 뭘 알고 있을까.' 피나는 연습을 하고 피나는 공부를 해서 TV토론 해봤더니 윤석열 후보는 아주 큰 틀에서 국가 지도자다운 답변을 하고 거꾸로 상대후보인 이재명 후보가 말꼬리 잡는 사람처럼 비쳐지지 않습니까, 여러분?


젊은 세대와 소통한다 하는 것, 지금까지 말만 했었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윤석열 후보 굉장히 소탈한 사람입니다. 제가 부산에 가서 후보랑 같이 돌아다니는데 어린아이가 와서 사진 찍자고 머뭇거리고 있으니까 후보가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구요. "어, 일로와. 할아버지랑 같이 사진 찍자." 정치인들은요, 본인이 계속 젊다고 생각하고 어떻게든 젊어보이려고 하고 그 과정 속에서 젊은 세대가 오히려 고개를 갸우뚱 거립니다. 그런데 윤석열 후보는 누구에게나 소탈하고 누구에게나 솔직하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정치인들과 다르게 사람이 따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윤석열 후보, 얼마나 깨끗한 사람인지 다 아실 겁니다. 지난 3년동안 추미애 장관이 그렇게 윤석열 후보 한번 잡아보려고 이런 저런 감사도 하고 다 털어봤는데 아무것도 안 나왔죠, 여러분? 반대로 이재명 후보 아까도 언급되었지만, 부끄럽습니다. 아니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할 때 잘한다 잘한다 그래서 봤더니만,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하나 제대로 못 써가지고 옆집에 누가 세들어 사는지도 모르고 그 사람들한테 왜 샌드위치를 30인분씩 사다주며 도대체 경기도청에서는 손님오면 무슨 접대를 하길래 제사음식을 사가며 베트남 쌀국수를 왜 그렇게 좋아하며 닭백숙은 또 왜 싸가며 초밥은 그렇게 몇 인분씩 사가고. 이재명 후보 이번에 대통령 선거 나가면서 재산 30억 이상 신고했습니다. 30억 이상 있는 사람이 대통령 되려고 나왔으면 다른 건 몰라도 좀스러워보이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재명 후보, 지금까지 성남시장하면서 경기도지사하면서 시의회도 전부 민주당, 도의회도 전부다 민주당이기 때문에 어떤 감사와 견제도 받지 않으면서 자기 세상인 양 살았던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관리 안 됐던 거고 그 때문에 이제 대통령 하면 안 되는 겁니다.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저는 우리 윤석열 후보 이거 하나는 확신합니다. 적어도 자기 자신의 명예에 맞게, 대한민국의 명예를 지키면서 누가 뭐래도 대통령직을 올곧게 수행할 사람이라는 거, 제가 후보랑 지난 6개월가량 같이 일해보면서 때로는 투닥거려보기도 하고 때로는 손잡고 열심히 흥분하기도 하면서 느낀바입니다. 대한민국 이제는 정치의 구태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고 2002년 월드컵에서 히딩크가 대한민국 4강으로 이끌었던 것처럼 다시 한번 대한민국 국운 상승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대통령 뽑아야 되고 그게 바로 기호 2번 윤석열입니다, 여러분!!!


3월9일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 이 남부시장 앞에 많은 분들이 와서 승리를 자축하면서 다함께 어퍼컷 세리머니 하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李知映(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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