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우크라이나, 우리와 관계 없어…지구 반대편 남의 나라 일”

윤석열 “李 정신상태 납득 안 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 오전 6시(현지 시각) TV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작전 개시를 선포한 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외 여러 도시들에 동시 다발적인 러시아군의 공격이 시작됐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영국·캐나다·일본·호주 등 미국의 동맹국들은 대러 경제·금융 제재에 착수했고, 한국 외교부도 24일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러시아가 어떠한 형태로든 전면전을 감행할 경우 우리 정부로서도 대러 수출통제 등 제재에 동참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중국은 “제재는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경로가 아니다. 중국은 어떠한 불법적인 일방적인 제재도 일관되게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24일 오전 충북 충주 유세에서 “우리와 아무 관계 없다” “지구 반대편 남의 나라”라고 했다.


이 후보는 “지금 우크라이나 걱정되죠. 지구 반대편 남의 나라 일이긴 한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문제로 주식시장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공급망과 국제 경제질서가 훼손돼 한국 경제 발전이 위험에 처했다. 이게 바로 전쟁과 불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다.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 배치 공약을 겨냥해 “중국 관련 기업 주가가 떨어진다 얼마나 화나냐. 그들 득표에는 도움될지 모르는데 온 국민이 경제적 피해를 입는다”고 했다. 이어 “남북관계는 평화가 곧 돈이고 밥이고 경제다”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전날 충북 청주 유세에서는 “우리와 아무 관계 없는 우크라이나 전쟁 생길까 말까로 우리나라 주가가 떨어진다”면서 윤 후보를 겨냥해 “총풍, 북풍, 불필요한 사드배치, 선제타격 위협해서 한반도를 불안하게 만들고 경제가 망가지는 세상을 다시 안 오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2021년 7월 대선 출마 선언 후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국방과 치안 등 필수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겠다”는 발언을 했으며, 12월11일 다부동 전적비를 방문해서는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 "자기들이 생존하기 위해서 핵무기를 개발해서 실전배치한 것"이라며 "힘의 균형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월 열린 4자 대선후보 TV 토론에서는 현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사실상은 종전상태, 법률상은 정전상태’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이런 안보관에 “정신상태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었다.

 “북한이 자기 방어를 위해서 핵미사일을 개발했습니까, 나라를 적화(赤化)통일하려고 개발했습니까? 우리가 북한을 침략합니까? 남북이 휴전선을 경계로 해서 약 40개 사단, 북한은 수천 개의 미사일과 탄도미사일과 장사포를 배치해놓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쟁이 끝난 겁니까, 지금 잠시 중단된 겁니까? 그런데 종전선언 하자고 나온 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그러면 유엔사 해체하고 후방기지 다 없애고 저쪽에서 오판해서 내려오게 되면 (유엔군의) 자동개입이 안되는 거 아닙니까? 다시 안보리 열어서 러시아와 중국의 동의받지 않으면 6·25 때처럼 국제군이 들어올 수 없는 거 아닙니까? 지금 국민들이 허리가 휘어지게 경제난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이런 쓸데없는 짓, 이런 위험한 짓을 도대체 왜 하는 겁니까? 저는 이재명의 민주당 사람들을 보면 정신상태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2022년 2월18일 경북 칠곡 유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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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Buster 2022-02-25 오전 7:04

    이따위 개헛소리를 짖어대는 이죄명이에게 표를 찍겠다는 K민국 유권자가 35 % 나 된다고라 ? 가축들에게도 투표권이 있다면 돼지는 몰라도 개도 지능이 높은 개들은 이죄명을 찍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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