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고르바초프(91) 前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한시라도 빨리 전투행위를 중지하고 평화 협상을 시작하라”는 입장을 내놨다. 모스크바 소재 고르바초프 재단은 2월26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세상에 인간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르바초프 전 서기장은 30년 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철군을 결정, 동서냉전을 종결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고르바초프 재단의 성명 전문(全文).
2월2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에서의 러시아 군사작전과 관련, 우리는 한시라도 빨리 전투행위를 중지하고 조속한 평화협상 개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다. 세상에 인간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상호 존중과 쌍방 이익을 고려한 협상과 대화만이 심각한 갈등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우리는 협상 과정 재개를 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