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은 만약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패배할 것이 확실해지면 kt급의 소형 전술핵을 사용할 것이란 전망이 미국과 영국 군사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푸틴은 예상대로 우크라이나 전투가 진행되지 않아 앙앙불락한다고 한다. 요사이 러시아에서 내어놓는 정책이 뒤죽박죽인 것이 그의 정신상태를 말해주는지도 모른다. 며칠 전 러시아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미국의 前現職 요인들을 제재대상으로 발표했는데 '바이든 주니어'라고 하지 않고 그냥 '바이든'이라고 했다. 백악관의 사키 대변인은 "우리 대통령은 바이든 2세인데 이미 무덤에 들어가 있는 대통령의 아버지를 제재대상으로 삼았다"고 조롱했다.
우크라이나 정규군과 시민군의 저항으로 러시아군은 많은 인명손실을 내고 있는데 푸틴은 극동군이나 해군병력까지 차출, 메우고 있다고 한다. 일찍이 본 적이 없는 서방세계의 강력한 제재로 러시아는 경제, 외교,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고립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反戰시위가 이어진다.
며칠 전엔 국영텔레비전 생방송 도중, 한 기자출신 여성이 反戰포스터를 들고 앵커 뒤에 나타나 세계를 놀라게 했다. 러시아는 국토가 넓어 항공편이 아니면 경제활동이 어렵다. 세계의 주요 항공기 및 부품 제작회사가 러시아와의 관계를 차단하면서 앞으로 항공기를 제대로 띄울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무엇보다도 세계여론이 푸틴을 테러리스트나 전쟁범죄자로 취급하는 분위기이다.
이런 가운데 푸틴이 스트레스를 받아 제정신이 아니란 이야기까지 나온다. 전문가들은 아직은 제정신이지만 그의 가치관이나 전략개념이 자유세계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고 있다고 본다. 핵무기에 대한 생각도 다르다. 서방세계에선 핵무기는 방어용이며 공격용으론 절대로 쓸 수 없는 금단의 무기라고 생각하는데 푸틴은 핵무기 사용을 배제하지 않는다. 러시아군 전술교범에서도 핵무기 사용을 전제로 한다. 여기서 말하는 핵무기는 메가톤급의 전략 핵무기가 아니고 소형 전술핵이다. 러시아와 미국 등은 기술의 발달로 파괴력이 작고 방사능 오염 범위를 최소화한 킬로톤급 전술 핵폭탄을 갖게 되었는데 러시아는 약2000개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핵폭탄은 도시를 날리는 정도가 아니라 공항이나 연대급 부대를 정밀타격하는 데 방사능 누출이 局地的이라 러시아군은 이를 사용하는 전략교리를 갖고 있다고 한다.
푸틴의 思考체계로 보아 우크라이나에서의 패전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전술핵 사용으로 서방세계를 협박, 요구사항을 관철시키는 선택을 하기가 더 쉽다고 한다. 푸틴은 서방세계 지도자와는 달리 핵무기 사용에 대한 禁忌視 정신이 약하다. 푸틴이 전술핵을 쓰면 서방세계는 기겁을 하고 핵전쟁을 피하기 위하여 러시아의 요구에 굴복할 것이라고 푸틴은 계산할지 모른다.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던 핵전쟁 가능성이 심각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는 새로운 역사의 章을 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머지 않아 제3차 대전의 공포감이 세계적으로 확산될지도 모른다. 그런 가운데서 러시아인들 손으로 이 도살자를 처리하도록 머리를 쓰고 힘을 모으는 노력도 나타날 것이다.
푸틴, 패배를 예감하면 전술핵 쓸지도 모른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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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20: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