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尹, 당선인 직무 잘하고 있다 50% vs 잘못하고 있다 42%

긍정평가 이유 '공약 실천'(17%), 부정평가 이유 '대통령 집무실 이전'(43%) 최다

한국갤럽이 2022년 4월 둘째 주(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현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인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50%가 긍정 평가했고 42%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1%, 모름/응답거절 7%).


대통령 당선인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504명, 자유응답)들은 그 이유로 '공약 실천'(17%), '인사(人事)'(12%), '대통령 집무실 이전', '소통',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5%), '결단력/추진력/뚝심'(4%), '공정/정의/원칙', '통합/포용', '국민을 위함'(이상 3%) 순으로 꼽았다.


당선인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23명, 자유응답) '대통령 집무실 이전'(43%), '인사(人事)'(13%),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서는 57%가 '잘할 것', 37%가 '잘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향후 5년간 '잘할 것' 57%, '잘못할 것' 37%

 

윤 당선인이 향후 5년 직무를 잘할 것이란 전망은 국민의힘 지지층(89%), 성향 보수층(81%), 대구·경북(74%) 등에서 두드러졌고, 잘못할 것이란 전망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9%), 성향 진보층(66%), 40대(54%) 등에서 많았다. 무당층과 성향 중도층에서는 당선인에 대한 긍정 전망(50%, 55%)이 부정 전망(29%, 37%)을 앞섰다.


윤 당선인의 향후 국정 운영 기대치는 과거보다 낮은 편이다. 전임 대통령들의 당선 2주 이내 시점 직무 수행 긍정 전망은 80% 내외였다. 2007년 12월 이명박 당선인 84%, 2012년 12월 박근혜 당선인 78%,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 87%. 제19대 대선은 보궐선거로 치러져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인 기간 없이 즉시 취임했다. 제13대 노태우, 제15대 김대중,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당선 후 직무 수행 전망은 질문이 달라 비교가 어렵고, 1993년 제14대 김영삼 대통령의 취임 1주차 직무 수행 전망은 '잘할 것' 85%, '잘못할 것' 6%였다.


과거 당선인 시기 향후 직무 전망과 현재 직무 평가를 병행한 사례는 드물다. 2013년 2월 첫째 주 당시 박근혜 당선인의 향후 5년 직무 수행 긍정 전망은 71%였지만, 당선인으로서의 현재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48%였다. 그때와 비교하면 윤 당선인은 향후 5년 직무 수행 긍정 전망과 현재 직무 긍정 평가 간 차이가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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