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12곳의 당선을 확정했다. 2010년 이후 12년 만에 지방 권력이 보수 우세로 교체됐다.
전국 개표가 99% 완료된 2일 오전 8시 기준 국민의힘은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서울과 인천, 충남, 충북, 강원, 영남권 5곳 등 12곳에서 승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호남권 3곳, 제주에 최고 접전 지역이었던 경기를 더해 5곳에서 승리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4곳을 석권하고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2곳, 무소속이 1곳에 그쳤던 것과 상반되는 결과다.
서울은 국민의힘 오세훈(59%) 후보가 민주당 송영길(39.2%) 후보에게 20%포인트 가까운 격차를 내며 첫 서울시장 4선 고지에 올랐다. 인천에서는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민주당 박남춘 후보를 상대로 시장직을 탈환했다.
아울러 충북 김영환, 충남 김태흠, 세종 최민호, 대전 이장우 등 충청권 4곳도 국민의힘이 모두 석권했다. 국민의힘 소속 대구 홍준표, 경북 이철우, 부산 박형준, 울산 김두겸, 경남 박완수, 강원 김진태 후보도 승리했다.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과 제주를 빼고 광역단체장 전패 위기에 몰렸지만 경기지사 김동연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상대로 개표 막판인 2일 오전 5시 32분쯤 처음 역전한 뒤 1위 자리를 지키면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12 대 5 압승…김동연 막판 역전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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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2, 08:44












경기지사 당선자 김동연도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됬든데 당선이 확실한지여부는 재판이끝나봐야 알겠네요 만약거기서 앞어지면 전라공화국 되겟네요 백정씨는 자다가 봉창뜯습니까 강용석이가 겨우 5%얻었는데 단일후보로 나왔드라도 당선을 에측하기힘들어요 그리고 김동연이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됬든데 아직 당락이 결정되지않았네요 좀더 기다려보시고 말합시다
아래 白丁씨 의견은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고 다른 관점에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1. 김은혜가 근소한 차이로 진 것은 애석하나 그 책임을 쉽게 김은혜 이준석 윤석열 등 국힘당에게 돌리는 것은 무리로 보인다. 강용석이 이상한 짓을 많이 하고 있는데 국힘당에 입당시키고 억지로 단일화했다면 이에 반발하는 국민들도 많았을 것이다.
2. 더불당 무리들이 김건희 여사에게 온갖 추문을 덮어씌웠듯이 요즘엔 강용석이가 이준석 대표 성상납 운운하며 덮어씌워 물고 늘어지고 또 부화뇌동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3. 불과 1년전만 해도 찌지리 형편없던 새누리당 국힘당이 어떻게 대선, 지선 줄줄이 승리하며 이만큼이라도 되었을까. 갑자기 하늘에서 복이 뚝 떨어졌나! 여러 요인들 있겠지만 이준석과 윤석열 두사람이 가장 큰 역할을 했지 않은가.
약 1년전 국힘당 대선경선 흥행 등 돌아보면 알 것이다. 당시 이준석을 욕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프락치로 단정한 사람들도 있었던 거로 기억난다. 그리 멀리도 말고 지난 1년간 자신이 예측하고 말한 것들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등을 돌아보면 얼굴이 화끈 거리는 사람들도 많을 거로 본다.
4. 작년 국힘당 대선 경선과정에서 나는 <2022대선 윤홍필승책>을 썼다가, 더 가다듬어 <2022대선 필승책 건의문>을 작성하여 국힘당 주요 인사들에게 보낸 일이 있다. 다 그대로 된 것은 아니지만 상당부분 잘되고 있어 아주 감사한 마음이다.
5. 표준국어대사전. 백정 白丁 . 1)명사. 소나 개 돼지 따위를 잡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필명을 白丁으로 쓴 사연이 궁금하다...
국힘당은 경기도지사를 제 발로 걷어찾다. 김은혜를 김동연 대항마로 내보낸 국힘당의 오만이 패인이다. 강용석을 입당시켜 경선해서 단일 후보 내세웠으면 당선되었을 것이다. 국힘당 서울시당이 入黨 허가해준 것을 최고위에 회부해서 復黨(지금 한나라당인가?) 불허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거부시킨 이준석과 자기 대변인 노릇 좀 했다고 김은혜 출마를 묵시적 지지한 윤석열 책임이다. 국회의원이야 犬나 牛나 할 수 있지만 행정을 아무나 하나. 김동연을 아무리 우습게 봐도 그렇지 김은혜가 김동연 대항마 깜이 되나. 국힘당의 고민정 아닌가. 뭘 믿고 강용석의 단일화 제안을 거부했나, 윤석열 후광? 그래, 쪽 팔리지 않고 그나마 박빙 승부한 것도 윤석열 후광 덕이라 하겠다. 경기도지사를 내 준게 애석하지만 김은혜 낙선한 건 솔직히 쌤통이다. 쪼다같은 국힘당 지도부가 경기도지사 날려먹었다. 하지만 경기도민으로 볼 때는 잘한 선택 아니겠나. 김동연마저 낙선했으면 그야말로 이재명 혼자 살아남은 꼴이 됐을 터인데 김동연이, 아니 이준석이 이재명 살렸다. 이러고도 압승이라고 좋아 죽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