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尹 대통령 지지율 4주째 20%대

前週 대비 3%포인트 상승…70대 이상만 긍정평가(57%)가 부정평가(29%)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주보다 3%p 상승, 28%를 기록하며 4주째 20%대에 머물렀다.

 

20220819_105001.png

 

한국갤럽이 8월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 '잘못하고 있다'는 64%,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6%). 


긍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58%), 70대 이상(57%)에서 가장 많고, 성향 보수층(50%)과 60대(43%)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42%, 52%)과 차이가 크지 않다. 지난주를 기점으로 대통령 직무 긍정률 하락세가 잦아들었으나, 이는 주로 여당 지지층·70대 이상에서의 반등(전주 대비 +13%p)에서 비롯한 결과다. 윤 대통령이 8월15일 광복절 경축사, 17일 취임 백일맞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구상을 밝힌 데 대해 기존 지지층이 주목·호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56%)을 제외한 전국에서 60% 이상이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보수 텃밭으로 일컬어지는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가 64%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81%의 부정평가를 기록했으며 30대 76%, 20대 66%, 50대 69% 순으로 부정평가가 높았다. 60대에서도 긍정 43%, 부정 52%로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70대 이상만 긍정 57%, 부정 29%로 전체 평가와 반대 경향을 보였다.

 

20220819_104922.png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635명, 자유응답) '인사(人事)'(2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1%), '소통 미흡'(7%), 독단적/일방적'(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재난 대응'(이상 5%), '외교'(4%), '공약 실천 미흡'(3%) 등을 이유로 들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279명, 자유응답)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8%), '외교'(7%), '결단력/추진력/뚝심',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6%), '공정/정의/원칙', '국방/안보'(이상 5%), '전 정권 극복', '경제/민생'(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2022년 8월 셋째 주(16~18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4%, 정의당 5%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4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50%대며 20대에서는 무당층이 41%를 차지한다.


3월 대통령선거 직전부터 5월 첫째 주까지 양당 지지도가 비등했으나,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민의힘은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해 격차가 커졌었다. 국민의힘은 6월 지방선거 이후 점진 하락, 더불어민주당은 30% 안팎에 머물다 상승해 최근 한 달간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