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대통령실이 나경원 전 의원의 저출산 대책을 정면 반박한 것이 黨대표 출마나 당선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란 해석이 분분한 데 안철수 의원도 尹心을 거론했다. 2024년 총선에서 이길 당대표가 아니라 윤석열의 꼬붕을 뽑는 전당대회가 된다면 국민들의 조롱을 받고 당도 분열될 것이며 총선은 물건너 갈 것이다. 적어도 이준석 전 대표보다 득표력이 있는 대표를 만들어내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미스터트롯 식으로 재미있는 경쟁을 해야 한다. 요사이 돌아가는 분위기는 가요무대 식이다. 윤석열의 박수가 아니라 관중의 환호를 받는 전당대회를 보고싶다. 이준석을 선택한 2021년 전당대회가 대선 승리를 예약했다는 점을 잊은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전체 여론조사에서 1위인 유승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1위인 나경원을 윤석열 대통령이 배제하려 한다는 의혹이 확산되면 법치로 벌어놓은 지지율을 정치의 실패로 잃게 될 것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차기 당대표 후보를 둘러싼 윤심(尹心) 논란과 관련 “유승민 전 의원을 제외한 모든 주자에게 열려 있다”고 했다. 그는 이날 KBS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全黨대회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에 대한 질문에 “윤 대통령께서는 정말 완전한 反尹이 아닌 다음에는 열려 있다”며 그같이 말했다. ‘한 분이라면 유승민 전 의원인가’라는 질문에 안 의원은 “아마도 대통령은 그렇게 판단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안 의원은 “서로 잘 소통이 되는 그런 사람을 원한다”며 “저는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했지 않나. 요즘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3대 개혁, 선거구 개편 문제에, 벌써 몇 달 동안 깊은 공감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저는 영남에 뿌리를 둔 수도권 의원”이라며 “특히 강북에서 초·재선을 했기 때문에 강북이라든지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수도권 민심을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서 “공천 파동이 항상 문제의 근원이었는데 저는 당에 빚진 사람이 아니기에 후보 중 유일하게 공정하고 이기는 공천을 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김기현 의원이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과 이른바 ‘김장연대’를 형성하며 윤심 후보라는 평가는 받는 데 대해서는 “3월 되면 쉴 텐데”라면서 “(영남권) 텃밭연대 아니겠나. 저는 어떤 정치적인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다”고 했다. “중도와 보수가 통합하는 연대가 우리한테 꼭 필요하다”며 “(수도권·중도층에서 확장성을 가진) 제가 당대표가 되면 민주당에는 상상하기도 싫은 최악의 일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저는 윤심팔이 후보가 아니라 윤 대통령에게 힘이 되는 후보가 되겠다”는 다짐도 했다.
국민의 힘이 윤석열의 만만한 부하를 뽑을 것인지, 민주당에 이길 후보를 선택할 것인지 갈림길에 섰다. 한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행태인 대통령에 대한 아부경쟁 전당대회로 굳어지기 전에 윤석열 대통령이 입장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겠다. 아무리 법치에 성공해도 정치에서 실패하면 무효가 된다. 정치의 핵심은 선거 아닌가? 모택동이 말한 대로 선거는 피를 흘리지 않는 전쟁이다. 국민의힘은 그런 절박성을 보여주는 데 실패하고 있다. 국민여론 조사를 반영하지 않는 당대표 선출로 흥미를 잃은 국민들이 사실상 대통령이 지명하는 대표에 열광할까?
윤석열 꼬붕을 당대표로 뽑는다면 총선은 물건너 간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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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7, 21:44












1반 반장을 뽑는데, 왜 2반 학생들을 투표시키지 못해 안달인가?
RedBuster 님 말씀처럼 대통령제 국가에서 대통령이 집권당 대표를 하는 게 현실적으로도 맞지요, 민주의 화신 김대중 대통령도 당총재였고. 실제로 당의 실권은 대통령이 쥐고있음에도 黨政분리니 뭐니 하며 그게 무슨 큰 진보된 정당 민주화인양 쑈를 해서 분란을 자초하고 있지요.
주사파도 없었고 숭중종북좌빨들도 없었던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시절이 좋았다. 당대표는 뭐고 원내대표는 뭐냐 ? 비례대표까지 있으니 뭐가 이리 복잡하냐 ? 그냥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힘 당총재로 앉고 김기현이는 원내총무 하면 된다. 간철수가 아직도 미련이 남아 깔짝깔짝 "중도 . . .어쩌구 저저구 . . " 씨부리고 있는데 다 헛짓이다.
벌써부터 초 치지 마시라. 마치 잘 못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을 당대표로 뽑으면 총선 폭망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대통령도 당원이고 내심 바라는 사람이 있을 터인데 그게 왜 나쁜것인가. 친노,친문,친명도 있는데 친윤은 있으면 안돼나? 당 대표는 그 당의 당원끼리 모여 알아서 뽑게 내버려둬라. 국민여론이란 그럴듯한 미명으로 포장된 전라도,대깨문,개딸,더불당 지지자들 힘으로 국힘당 대표를 뽑게하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