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再錄] 韓國은 反日을, 日本은 嫌韓을 극복해야!

韓日이 '과거'에 얽매여 있으면 중국 공산당과 북한이라는 '현실' 문제를 놓치게 된다.

韓日의 반목을 내심 즐거워하는 中北

한국은 반일(反日)에서 벗어나야 하고, 일본은 혐한(嫌韓)에서 벗어나야 한다. 韓日양국이 ‘과거’에 얽매여 있으면 중국-북한 공산당이라는 ‘현실’ 문제를 놓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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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거주하는 지인이 찍어 보낸 사진. '한국인은 떠
나라'라는 낙서로 일본의 혐한 분위기를 반영한 듯하
다. 물론 이를 보고 좋아할 한국 사람도 없을 것이다. 
한반도가 통일되지 않은 現상황에서 韓美연합사가 해체되면 그 최대 수혜자는 중국 공산당이다. 이렇게 되면 동북아의 힘의 중심은 자연스레 중국으로 집중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일본보다 훨씬 더 큰 영토를 갖고 있으며 일본에 대해 근-현대사를 통틀어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강렬한 ‘증오심’을 갖고 있는 중국이 동북아의 패권자가 되는 것은 일본의 안보에 ‘검은 먹구름’을 드리우는 일이 될 것이다.
 
따라서 향후 발생가능한 중국의 위협으로부터 일본을 보호해 줄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근간으로 하는 대한민국 헌법에 따른 ‘한반도의 자유통일’이다.

‘한반도의 자유통일’로 강력한 완충지대(緩衝地帶)가 동북아 지역에 조성된다면, 중국과 러시아 등의 대륙세력이 함부로 일본을 위협하기 힘들어질 것이다.
 
일본과 대륙 사이에 강력한 緩衝地帶가 필요하다는 점은 과거 역사에서도 잘 드러나는 것이다. 일본열도가 오랫동안 외부의 침략을 받지 않은 것은 한반도가 대륙세력을 막아주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물론 한반도가 일본과 대륙의 교류를 막은 측면도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한반도가 일본에 대한 대륙의 침략을 막아준 측면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일본은 과거 13세기 여몽(麗蒙)연합군이 일본 침략에 나설 수 있었던 원인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한반도가 비교적 강력했던 이전 시기(고구려-통일신라)에는 대륙세력이 한반도를 거쳐 일본으로 군사력을 투사한 사례는 없다. 가령 몽골이 일본 원정을 계획할 수 있었던 것은 중간지대인 한반도(고려)가 몽골과의 오랜 전쟁 끝에 패배했기 때문이다(참고로 니혼게이자이신문 편집위원 스즈오키 다카부미(鈴置高史) 씨가 주장하는 韓中연합함대의 일본 침공은 대한민국이 공산화되어 한반도가 중국에 편입된 후에나 가능한 이야기다. 소설이기는 하나 한국과 일본 모두 상정해서는 안 되는 시나리오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은 강력한 한반도가 일본의 안보에 불리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유리한 것임을 보여 주는 것이다. 중국의 정치-경제적-군사적 역량이 증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한반도의 분단이 고착된다면 그만큼 중국은 일본을 압박하기가 쉬울 것이다.
 
그러나 한반도가 自由統一이 되어 강력한 緩衝地帶가 된다면 중국은 일본을 압박하기보다는 한반도를 견제하는 데에 우선순위를 두게 될 것이다. 이는 일본이 중국의 관심권에서 멀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만큼 일본은 지금의 번영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한반도의 자유통일’은 동북아에서 중국 공산당이 정치-경제-군사적으로 ‘욱일승천’(旭日昇天)하는 現 상황에서 일본의 안보와 번영을 담보할 수 있는 중요한 안전장치다. 따라서 일본은 보다 새로운 시각에서 한반도의 自由統一 문제를 긍정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것이다.
 
중국 공산당은 한반도를 미(未)수복 영토로 생각한다. 中共의 앞마당을 지키는 미친개 북괴(北傀)는 한반도가 中共의 먹이가 되기 전에 남한을 공산화 시켜야 한다. 여기서 일본의 조총련은 북한 對南공작의 후방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의 동맹국가인 한국과 일본이 반목하는 사이 한반도의 점진적 공산화가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은 일본의 공산화를 막는 ‘이념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한반도가 공산화되면 중국 공산당의 다음 목표는 일본이다.

일본인들도 한국의 ‘自由통일’ 세력이 북한과 從北세력이라는 두 개의 敵을 상대로 악전고투(惡戰苦鬪)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하루라도 빨리 ‘嫌韓논리’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2013년 8월27일

다가오는 내우외환(內憂外患)에 대비해야
 
미국은 90년대 말까지만 해도 중국과 러시아의 급격한 군사력 팽창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과는 육군 중심, 일본과는 해-공군 중심으로 NATO 수준의 군사동맹을 맺으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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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가 친중화되어 韓中연합함대가 일본을
향한다는 암울한 내용을 소재로 한 일본 소설.
미국은 2차 대전 일본과 싸웠던 전력이 있었기 때문에 6.25와 베트남 전쟁에서 함께 피를 흘린 한국을 일본의 자위대 보다 더 중요한 파트너로 여겼다. 그러나 이러한 미국의 인식은 노무현 정권의 등장과 이에 따른 한국 사회의 급격한 左傾化로 바뀌게 된다.

일본의 對한반도 정책은 기본적으로 ‘두 개의 한국(남북한) 정책’이었으나, 88서울 올림픽의 성공을 보고 기존의 善隣友好 관계를 準군사동맹으로 격상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미국의 중재로 ‘韓日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을 맺으려 했다. 그러나 한국은 협정서명 1시간30분을 남기고 체결을 보류, 들어온 福을 스스로 차버렸다.

현재 한국은 전시작전통제권의 한국군 전환(=韓美연합사 해체)을 불과 2년 남겨 두고 있다. 연합사가 해체되면 미국과의 동맹관계가 느슨해 질 수밖에 없다. 국내의 左傾化된 언론은 일본의 보통국가화를 문제 삼으며 反日논조의 기사를 무수히 써대고 있다.

언론의 反日선동으로 韓日관계를 염려하는 목소리는 쓰레기 더미에 묻혀 버리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지식인들은 한국이 ‘해양세력’(미국-일본)에서 이탈하고 ‘대륙세력’(중국 공산당)으로 편입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여러 채널을 통해 관측되고 있다.

미국은 일본의 右傾化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있다. 미국이 동북아에서 못하는 일을 일본이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즉 일본을 앞세워 중국을 견제하는 것이다. 아베 신조 총리는 미국의 속내를 잘 알고 右派를 결집시켜 ‘戰犯국가’라는 멍에를 털면서 憲法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반면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親中-反日 성향을 드러내며 한국사회의 左傾化를 방치하고 있다. 朴 대통령은 중국을 통해 일본을 견제하려는 듯하다. 전략적 ‘판단미스’이자 ‘외교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동북아에서 한국의 입지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중국과 일본은 朴대통령의 머리를 넘어 대화 국면으로 들어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렇게 되면 親中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던 한국은 어떤 입장에 처하게 될까? 중국의 大国崛起, 일본의 보통국가화, 北核의 소형화-경량화 및 실전배치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한국 사회가 北傀와 左派 주도의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문제에 치중하며 국력을 낭비하고 있는 사이 美中日이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집권 시기에 경제문제를 포함한 복잡한 문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질 가능성이 높다. 內憂外患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2013년 8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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