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통진당의 홍성규 후보가 8%의 득표율을 올렸다.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홍 씨는 이석기(통진당 의원)가 주도했던 지하조직 'RO'의 5.12 회합에 참석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홍 씨가 타 후보와 달리 화성이 고향이라는 장점, 그리고 여야의 정쟁에 염증을 느낀 민심이 믹스(mix)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일부 保守 언론은 ‘20대가 保守化 됐다’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한국 사회 전반에 걸친 左傾化를 덮으려는 경향이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다.
左派 정권을 거치면서 이념-북한문제와 관련된 몇몇 여론조사를 보면(예: 천안함 爆沈이 북한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30%) 전체 국민의 30%가 親北的 경향을 보였다.
김충배 前 육군사관학교 교장은 2004년 1월 육사에 합격한 가(假)입교생 2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고 숨이 막혔다고 한다. ‘우리의 주적(主敵)은 누구냐’는 질문에 무려 34%가 “미국”이라고 답한 것이다. “북한”이라고 답한 육사생도는 33%였다고 한다.
保守성향 역사학자인 이명희 공주대 교수는 최근 ‘새누리당 근현대 역사교실’ 모임 강연에서 에서 “左派가 ‘범 문화계 진지구축’을 완료하고 후속 세대를 장악했다”면서 “現 국면이 유지되면 10년 내 한국 사회의 구조적 전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李 교수는 분야별 활동 비율에 있어서도 左派가 “출판계의 90%, 예술계의 80%, 교육계·언론계의 70%, 학계의 60%, 연예계의 70%를 장악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들은 “미래는 자신들의 편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면서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左傾化 문제를 지적했다.(출처: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30911115517,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 2013년 9월11일자 보도)
국내의 모 左派단체는 올해 초 ‘2013년 투쟁과제’를 공개하면서 단기과제를 ‘국정원 대선개입’ 문제제기로 정하고, 장기과제를 ‘新연대체 및 진보당 강화’로 정했다.
記者는 이 문제를 기사화했고 예측했던대로 左傾세력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을 화두로 지금 이 시간에도 선전-선동을 벌이고 있다. 左傾세력은 단기과제(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확산)를 계속 이어나가면서 중장기 과제인 ‘新연대체 및 진보당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新연대체’는 민청련->민통련->전민련->전국연합->한국진보연대로 이어져온 左派단체 연합조직을 정비해 나가는 것이 될 것이다. 진보당 강화는 記者 개인의 해석이지만 민주당의 상당수 관계자들이 여타 左傾정당과 '긴밀히' 연대해 가는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갑제닷컴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관련자료]2011 대한민국의 방송.영화.연예계, 이념의바다에 빠지다  
출처: 바른사회시민회의 홈페이지
날짜 : 2011-07-01 
 
<2011 대한민국의 방송.영화.연예계, 이념의바다에 빠지다>
◇ 일 시 : 2011년 6월 30일(목) 오후4시
◇ 장 소 : S타워 21층 세미나실 (광화문)
◇ 주 최 : 바른사회시민회의
* 패    널: 조희문 (인하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남정욱 (숭실대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
              최공재 (독립영화감독) - 토론순
최근 연예인들의 정치사회참여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대중의 인기와 관심을 바탕으로 여론을 조장하거나 선동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연예인들의 활동을 단순히 사회참여라고 봐야할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방송계에서는 몇몇 연예인의 하차,퇴출 배경을 둘러싸고, 이념적 편가르기니 보복성 퇴출이니 등 많은 논란이 있었다. 또한 영화계에서는 주도권을 장악한 주류의 이념논리에 따라 감독,배우,제작자 등이 배척당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 현실이 존재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에 바른사회에서는 방송계와 연예계, 영화계에서 나타나는 이념에 따른 대립과 편가르기 등 좌,우 이념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그 실상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조희문 (인하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대한민국의 이념적 지향과 가치를 지키고 유지하는 일은 우리사회의 중요한 덕목이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사회 각 분야에서 드러나고 있는 논란과 갈등의 바탕에는 이념과 가치의 혼란이 깔려있다. 일각에서는 이념적 가치를 지키는 일을 무의미하게 여기거나 시대의 흐름에서 벗어나는 것처럼 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문화와 방송분야는 창의적 예술성과 더불어 특정한 목적을 실행하기 위한 수단으로 동원되는 대표적 분야로 꼽힌다. 예술성과 선동의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의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집회에서부터, 일부 연예인들의 사회활동으로 파생한 최근의 논란에 이르는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문화와 예술, 방송 분야에서의 구체적 사안들을 통해 이념적 가치의 혼란과 갈등이 어떻게 조성되고 확산되는가를 살펴본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이명박 정권 들어 좌파언론단체와 좌파매체들은 마치 그간 노무현 정권에서는 아무런 방송탄압이 없었는데, 이명박 정권만이 좌파 연예인들을 하차시킨다는 듯이 주장한다.
그러나 반대로 길종섭, 김동건, 심현섭, 정진홍 등은 희생양이 되었고, 이들은 한번 하차한 뒤 노정권 내내 TV에서 볼 수 없을 정도로 블랙리스트(?) 멤버들이 되었다. 반면 문성근, 김미화, 진중권, 유창선 등은 노무현 정권 당시 KBS는 물론 MBC, SBS 등에서 최대 수혜를 봤던 인물들이다.
지금 KBS 탄압설을 주장하는 친노세력들은 노무현 정권 당시의 대대적인 숙청과 물갈이에 대해 비판 한번 한 적 없을 뿐더러, 오히려 이를 기회로 자신들의 출세가도의 길을 열어나갔다.
노무현 정권 당시 KBS와 MBC에서는 선거에 참여한 인물이라 해서 방송에서 하차시킨다는 기준이 없었다. 오직 김흥국씨에게만 이 잣대가 적용되었다. 이는 누가 봐도 김미화 하차에 따른 보상(?)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만약 MBC에서 이 기준을 확정하려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조금이라도 특정 정치세력을 지지한다거나 선거에 참여한 인물들은 일체 기용하면 안 된다.
전체적으로 노무현 정권과 이명박 정권 하에서의 공영방송의 정치참여 잣대는 다르다. 좌파 진영을 지지한 인물들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우며, 통상적으로 진행자를 교체해도 “정권의 탄압이다”라는 여론이 불어닥치며, 자리를 보존한다.
이러한 이유는 현재 방송계에서 실무 결정권자인 30대 PD와 30대 작가들의 편향성을 들 수 있다. 현재 30대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 70% 가까이 야권을 지지하고 있다. 이러한 여론이 30대 PD와 작가들에게도 그대로 투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편향된 시각으로는 좌파 편향성 인물을 방송에 기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의식이 없으나, 자신들과 다른 정치적 시각을 지닌 인물에 대해서는 ‘엄정 중립’ 잣대를 들이대도록 한다.
남정욱 (숭실대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
∎ 좌파 상업주의가 판치는 현실
예술은 기본이 체제 타격이나 전복적이다. 시스템을 옹호하는 예술은 역설적으로 사회주의 국가에만 존재한다. 소외와 어두운 곳을 지적하지 않는 예술은 그 존재 가치가 없다. 우파 예술이란, 그래서 존재하지 않는다.
2011년 현재 한국영화, 좌파 영화라고 불릴만한 작품은 없다. ‘싸구려 좌파 상업주의’가 판칠 뿐이다. 좌파 상업주의는 현실에 대한 불평과 불만을 먹고 자란다. 기득권 세력의 불결과 이른 바 ‘가진 자’들의 탐욕은 먹잇감이자 숙주다. 불만족스러운 현실에 대한 지적과 낙오자에 대한 연민, 이 두 가지가 결합되면서 좌파 상업주의라는 흥행 코드를 만들어 낸다.
∎ 영화 속 역사 왜곡
한국에 좌파 전문 감독이나 좌파 전문 제작자는 없다. 이름에 상응하기 위해서는 작품과 생활이 일치해야 한다. 부와 명예를 알아버린 입맛에 좌파 영화인의 고단한 삶이 맞을 리가 없다. 좌파 상업주의가 본질이고 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역사에 대한 좌파적 재해석이다.
현실은 개선이 가능하지만 역사는 불가능하다. 현실에 대한 불만, 그리고 불만의 뿌리에 대한 원천적인 부정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얻고 전복에 대한 쾌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것이 주요 관객 층인 20대의 정서다. 이런 역사의 재발견 영화를 통해 관객들은 내 나라에 침 뱉는 이유와 방법을 배운다.
최공재 (독립영화감독)
작년에 독립영화전용관을 운영하면서 한국의 독립영화를 변화시켜 보고자 하던 의지는 정치적 공격에 의해 처참히 유린당했다. 난데없는 정치적 공격과 극장과는 하등 상관없는 시위, 배급사들간의 담합을 통한 상영 거부, 갖은 협박과 회유로 그들은 자신들의 고정화된 의식을 지키기 위해 독립영화에서의 진정한 ‘독립’과는 전혀 관계없는 행위들로 영화계를 이념분쟁의 장으로 만들어 버렸다.
진보언론이라 부르는 이들은 무조건 그들의 말에는 반응을 하면서 필자가 보여준 진실에는 침묵했다. 진실 따위는 진작에 내팽개친 밥그릇 싸움은 정치적 논쟁에 휘말려 독립영화라는 이름에 먹칠을 해버렸다.
독립영화는 이 나라에서 희한하게 진보적 의식을 가진 자만이 해야 하는 것으로 인지된 채, 보수주의적 영화는 배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동안 진보는 문화(영화)를 철저히 이용했고, 보수는 문화(영화)를 철저히 외면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민과 대중들은 편향된 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진보든 보수든 이젠 변해야 하고, 변해야 산다. 진보는 정치적 이용목적으로 더 이상 문화를 이용해서는 안되고, 보수는 대중성이 강한 문화에 대해 포괄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어느 한쪽으로의 편향성은 다양한 색깔을 가져야 할 문화계에 치명적 독약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