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정권을 무엇이라고 부를 것인가?

좌파? 진보? 개혁? 흉악한 집단에게는 흉악한 용어가 사실보도이다.
오늘날 언론이 연출하고 있는 이 '대낮의 암흑'은 언론인들의 용기부족, 공부부족, 교양부족 때문이다. 이는 또 권위주의 정부 시절에 선배 언론인들이 국가의 자유(안보)와 개인의 자유 사이에서 고민하면서 싸워서 확보했던 언론자유를 후배 기자들이 권력과 선동세력에 팔아넘긴 탓이다.
自業自得(자업자득)이란 말이 있다. 사전에 따르면 '자기가 저지른 일의 果報(과보)를 자기 자신이 받음'이란 뜻이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비겁한 결정에 의해 겨우 파면을 면하고 대통령직에 복귀한 盧武鉉 대통령은 반성의 기미도 없이 연세대학교 학생들 앞에서 '별놈의 보수'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한국 주류층을 비방했다.
'보수, 보수 하지만 별놈의 보수라도 스스로 바뀌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그는 이로써 다수 국민들에 대해서 '놈'자를 쓴 유일한 정치인이 된 것이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속담이 있다. 지난 연말 在野애국세력의 원로인 李哲承 비상국민회의 대표의장이 직격탄을 날렸다.
'조국의 역사도 모르는 노무현 정권은 상놈의 정권이다'
'별놈의 보수'와 '상놈의 정권' 사이엔 타협이 불가능하다. 이 싸움의 발단은 盧대통령이고 책임을 져야 할 사람도 그다. 卑賤(비천)한 대통령의 말이 부른 禍(화)가 '상놈의 정권'이다. 李哲承 의장은 건국과정에서 애국우파학생들을 조직하여 좌익과 거리에서 싸웠다. 李承晩대통령이 독재로 치닫자 야당에 입당하여 선봉에서 투쟁했다. 그는 朴正熙 장군과 친했으나 朴소장이 쿠데타를 감행하자 이에 반대하여 7년간 정치를 포기했다.
정치에 복귀한 다음에도 그는 朴정권을 전면 부정하지 않고 외교 국방문제에선 협력하되 국내정치 분야에선 맞서는 애국적, 대승적 자세를 취했다. 이 때문에 그는 金泳三, 金大中 세력으로부터는 공격을 받았으나 지금 뒤돌아보면 평가가 달라진다.
李의장은 1988년 이후 政界에서 은퇴하고도 愛國투쟁의 중심에 섰다. 일부 사람들은 '年老하신 분이 거리로 나오는 것이 보기 좋지 않습니다'라고 말하지만 그는 '건국세대의 嫡者(적자)인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자세로 온몸을 던지고 있다.
항상 국가를 지역이나 당파성보다 우선시킨 李哲承 의장은 盧武鉉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을 사이비 민주투사로 보고 있다. 李의장은 정치인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약속과 예절을 잘 지키는 분이다. 나이 적은 사람들을 대할 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런 깔끔한 자세로 해서 그는 '호남양반'의 전형으로 불린다. 이런 분이기에 거침없이 노무현 정권을 '상놈의 정권'이라고 욕할 수 있었을 것이다. 李의장은 그런 자격이 있는 분이다. '상놈의 정권'은 또한 정확한 표현이기도 하다. '참여정부'나 '열린우리당'은 사기적인 作名이지만 '상놈의 정권'은 적확한 표현이다. 남로당 학살자의 사위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대한민국에 대해서 감사하기는커녕 '분열정권의 수립'이라고 저주하고 조국의 과거와 약점을 캐는 데 국민세금을 낭비해가면서 국가기관을 총동원하고 있는 사람에 대한 정확한 표현이다. 정확한 표현은 용기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

김일성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이 네 사람의 공통점은 속임수(詐術)를 가장 중요한 정책과 전략으로 삼는다는 점이다. 김일성은 소련군이 아니라 자신이 군대를 끌고들어와 북한을 해방시켰고, 6.25는 북침이라고 주장할 정도이니 인류역사상 최악의 사기꾼이다. 김정일은 일본인 납치는 자신도 모르게 아래사람들이 저지른 사건이라고 사기를 친다.
김대중은 김정일이 2000년6월 평양회담에서 주한미군이 통일 후까지 주둔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는 거짓말을 했다. 아마도 노벨평화상을 받기 위한 분위기 조성용이었을 것이다. 그는 또 對北불법송금 5억 달러(5000만 달러의 물건 포함)가 밝혀질 때까지 그런 일이 없었다고 온 세계를 속였다.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한 이런 거대한 거짓말에 비교하면 '황우석의 줄기세포 사기'는 어린아이의 소꿉장난이다.
노무현은 2002년 大選 때 쓴 선거자금이 李會昌 후보의 10분의 1이 안된다고 강변했다. 그는 또 청와대 사법부 국회 행정부까지 몽땅 옮기는 遷都를 행정수도건설이라고 국민들을 속이려다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의해 저지되었다.
2002년 大選에서 盧후보가 당선될 수 있게 한 것은, 李會昌 후보를 음해한 김대업 사건 등 3대 거짓말 선동이었다. 일부에서는 盧정권을 사기적 숫법으로 정권을 차지했다고 하여 '政權사기단'이라 부르고 있다.
'열린우리당'이란 作名은 그 자체로서 사기이다. 이 당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 黨名을 읽을 때마다 자신을 속이게 되기 때문이다. 전국민들이 매일 한번 이상씩 '당신당'을 '우리당'이라고 부르게 강요하는 당, 즉 거짓말을 강요하는 당, 詐欺(사기)를 전략화한 黨. 작년 이 당은 당명을 '열당' '열우당'이라고 부르면 고발하겟다고 국민들을 협박한 일도 있다. 이 협박에 넘어가지도 않고 고발도 당하지 않으려고 머리 좋은 국민이 좋은 방안을 내어놓았다.

'열린우리당'이라고 불러주되 '우'에 힘을 주어 발음하자는 것이었다. '우리'가 열린당, 그리하여 짐승들이 세상으로 뛰쳐나가 행패를 부리고 있다. 이들을 몽땅 잡아 우리로 넣어 '닫힌우리당'을 만들어야 세상이 편해지는 당이란 이야기이다.
작년 이 정권은 북한에 경수로를 지어주지 않는다는 조건을 달아 250만kw를 매년 송전해주겠다고 발표하더니 그 뒤 6자회담에서 북한측이 경수로를 지어달라고 억지를 부리자 반대하는 미국에 대해서 지어주자는 로비를 하고 다녔다. 200만KW를 10년간 공짜로 송전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25조원이다. 가구당 250만원씩 돌아가는 문제를 이런 對국민 거짓말로써 얼렁뚱당 넘어가려고 하는데 더 큰 문제는 국민들을 대신하여 따져야 할 야당도 언론도 없다는 이야기이다.

盧정권은 또 국정원이 여러 차례 북한정권의 달러위조 사실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도 미국이 확증을 잡아 북한정권에 대해서 금융제재를 가하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미국을 공격하고 북한을 감싸고 있다. 이는 자기기만이다. 남을 속이는 것보다 자신을 속이는 것이 더 악질이다.
盧정권 사람들은 사기적 숫법으로 정권을 잡아보니 이 사기야말로 그 어떤 폭력보다도 유효한 정책수단임을 알게 된 것 같다. 사기성을 고발하는 책무를 진 정통 언론과 야당이 있다 해도 이들을 무력화시킬 방송과 홍위병세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배짱 좋게 국민들을 연일 속이고 있다.

올해 이들은 드디어 國體바꿔치기도 사기적 숫법으로 가능하다고 판단할지 모른다. 盧정권은 남북 최고위급 회담이 성사되면 6.15 선언을 실천한다면서 '통일국가개조프로그램'을 내어놓을 것이다. 헌법3조를 개정하여 북한지역을 대한민국 영토에서 배제하고(동시에 3조에 근거한 보안법을 자동적으로 폐지시키고), 헌법4조를 개정하여 자유통일의 의무화 규정을 삭제하고, 지역대결구도를 해소한다면서 권력구조와 선거제도를 바꾸는 거창한 개헌안을 '통일을 위한 국가개조 프로그램'이라고 포장하여 내어놓는 것이다.
이런 프로그램은 민주공화국으로서의 대한민국, 민족사의 유일한 정통국가로서의 대한민국,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國體변경이다. 國體변경은 보통 폭력혁명이나 군사쿠데타에 의해서 이뤄진다. 盧정권처럼 對국민 사기적 숫법에 의한 국체변경 시도는 인류 역사상 한번도 없었다. 盧정권은 방송 등 어용언론과 홍위병과 각종 위원회를 동원하면 국민들을 속여먹을 수 있다고 자신하는 것이 분명하다.
많은 한국인들은 詐欺와 진실을 구분할 줄 모른다. 거짓과 사실을 구분해주고, 진실을 수호해야 할 언론이 엉터리 명사를 남발한 결과이다. 언론은 아직도 역사상 최악의 守舊세력인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을 '진보'라고 불러주면서 인류역사상 기념비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룩한 한국의 정통주류세력을 사이비 좌파들의 입을 빌어 '守舊'라고 낙인찍는다. 오늘날 언론이 연출하고 있는 이 '대낮의 암흑'은 언론인들의 용기부족, 공부부족, 교양부족 때문이다. 이는 또 권위주의 정부 시절에 선배 언론인들이 국가의 자유(안보)와 개인의 자유 사이에서 고민하면서 싸워서 확보했던 언론자유를 후배 기자들이 권력과 선동세력에 팔아넘긴 탓이다.
앞에 예로 든 李哲承 선생이 오히려 그 어떤 기자보다도 盧정권의 본질에 대해서 정확한 논평을 한 것 같다. 盧정권의 반역적, 사기적 속성은 대한민국 헌법의 腦髓(뇌수)인 3조에 손을 대어 대한민국을 식물인간으로 만들려는 발상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 선장이 항해중에 자신이 모는 배에 불을 지르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하는 심리를 분석해보자.

1. 민족반역집단에 국토의 반을 떼주어도 아깝지 않다는 심리: 이 반역집단과 같은 편이거나 생리가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동시에 대한민국에 대한 존중심과 애착이 없다는 암시이다. 그들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별로 기여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2. 헌법에 대한 존중심의 缺如(결여): 헌법 3조는 대한민국을 해체하지 않는 한 개정이 불가능하다. 헌법을 마치 社規(사규) 정도로 생각하고 개헌운운하는 것은 法治정신이 정립되어 있지 않다는 암시이다. 즉 민주주의 신봉자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이야기이다. 민주주의자가 아니기 때문에 독재자 편을 들 수 있다.
3. 戰犯이자 국제범죄조직이며 동포탄압기구인 김정일 정권에 대한 분노와 正義感이 전혀 생기지 않는 심리: 이는 김정일 정권과 대한민국을 놓고 볼 때 대한민국과 그 주류층을 더 미워한다는 암시이다. 이는 惡과 善에 대한 판단력이 없는 無道가 아니라 善惡구분을 거꾸로 하는 逆道란 뜻이다. 逆道는 逆徒로 쉽게 변한다.

-총괄하면 盧정권은 惡, 반역자, 독재자, 戰犯 편에 선 惡黨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된다. 남북대결은 민족사의 정통성과 삶의 양식과 善惡을 놓고 다투는 총체적 권력투쟁이므로 타협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정권에 대한 도덕적 판단을 내리지 않으면 국민된 의무를 다하기 어렵다. 글을 쓰고 말을 하여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면 김정일과 노무현 세력에 대한 도덕적 판단을 내리고 거기에 맞는 용어선택을 해야 한다. 김정일은 민족반역자, 전쟁범죄자, 국제범죄조직의 수괴, 反국가단체의 수괴, 反인류범죄자이다. 盧정권은 사이비 좌파인가, 政權사기단인가, 악당인가, 성경에 자주 나오는 사탄의 심부름꾼 '거짓 선지자인가', 아니면 열린우리당(단, 우에 힘을 주어 발음할 것)인가.
盧정권의 속성을 정확하게 드러내는 용어라면 '상놈의 정권' '악당' '열린우리당' '政權사기단'이 아니라 그것보다 더 흉악한 낱말도 써야 한다. 사기꾼은 사기꾼이라고 불러주어야지 '能辯家(능변가)'라고 하면 피해자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흉악한 집단에는 흉악한 용어가 사실보도이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