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健熙, 좌파에게 뇌물 바치는 "가진 자"

혁명세력에 맞서 싸웠던 미국의 '가진 자'들, 자기를 목매달려는 좌파들에게 '뇌물'을 바치는 한국의 '가진 자'들
소설 <강철군화> 속에서 '가진 자'들은 기관총탄과 포탄으로 혁명세력들을 분쇄하겠다고 위협했지만, 현실 속에서 미국의 '가진 자'들은 '돈'을 가지고 '진보'세력들을 진압했다.

1. <강철군화>



<20세기 초반, 미국 사회는 극심한 경제공황을 겪게 된다.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이 극명하게 드러나면서 노동자 등 기층 민중들 사이로 사회주의 사상이 급격히 확산된다.



사회주의 혁명가 어니스트 에버하트는 어느날 상류층 인사들의 사교 모임인 필로머스 클럽에 초청된다. 필로머스 클럽이 그를 초청한 것은 자기들이 보기에는 신기한 존재인 '사회주의 혁명가'를 불러다가 색다른 시간을 즐기고, 가능하다면 그의 주장을 깨뜨리거나 망신을 주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어니스트는 마르크스-엥겔스의 주장을 빌어 미국 사회가 처한 모순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궁극적으로 자본주의가 몰락하고 사회주의가 승리하는 혁명의 시기가 목전에 닥쳐왔다고 예언한다.

모임에 참석했던 내로라하는 기업가, 정치인, 예비역 군인, 변호사 등은 어니스트의 이로정연한 주장에 아무도 반박하지 못하고 두려움에 몸을 떤다.



이때 윅슨이라는 사람이 일어난다. 그는 어니스트를 가리켜 '곰'이라고 지칭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정말이지, 지금의 상황은 심각합니다.저 곰은 오늘밤 우리를 박살내기 위해서 앞발을 쳐들었습니다. 그는 우리 미합중국 안에 150만명의 혁명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그들이 우리들에게서 우리의 정부, 우리의 저택, 우리들의 모든 화려한 안락을 빼앗아 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도 역시 사실입니다. 이 사회에는 변화가, 그것도 엄청난 변화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그 변화는 저 곰이 기대하고 있는 그런 변화는 아닐 것입니다. 저 곰은 자기가 우리를 쳐부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저 곰을 쳐부순다면 어떨까요?'

참석자들은 저마다 윅슨의 발언에 동조해 고개를 끄덕인다. 윅슨은 어니스트에게 이렇게 선언한다.

'따라서, 이것이 우리들의 대답이다. 우리에겐 자네에게 낭비할 말은 없어. 자네가 장담했던 대로 그 힘센 두 손을 내밀어 우리들의 저택과 화려한 안락을 빼앗으려 할 때면, 우리는 힘이 무엇인가를 보여줄 것이다.

우리들의 대답은 폭탄의 굉음과 파편과 기관총이 울부짖는 소리 속에 깃들어 있다.우리는 자네의 혁명가들을 우리들의 구두 뒤축(ironheel)으로 짓뭉갤 것이고, 자네들의 얼굴위를 짓밟고 다닐 것이다.'



이후 선거에서 사회주의자들이 승리하지만, 기득권 세력들은 쿠데타를 일으켜 사회주의자들을 의회에서 축출한다.

이에 항의하여 노동자 등 기층민중들이 무장봉기를 일으키지만, 기득권 세력들은 이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한 후, 이들의 공민권을 박탈하고 새로운 노예계급으로 전락시킨다. 지하로 숨어든 혁명세력들은 기득권 세력들을 상대로 테러를 자행하고, 미국은 전면적인 내전 상태로 빠져든다.

필로머스 클럽에서 윅슨이 언급했던 '구두 뒤축(ironheel)'은 혁명세력을 진압하는 기득권세력의 무력집단(파시스트 이탈리아의 '검은 셔츠단'이나, 나치 독일의 '돌격대' 같은)을 가리키는 말이 된다.>



이상의 상황은 물론 실제 상황은 아니다. 잭 런던의 소설 <강철군화>에 나오는 얘기다.

잭 런던은 우리나라에는 <야성의 부르짖음> 같은 동물소설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은 사회주의 소설을 많이 쓴 작가이다.

<강철군화>는 잭 런던의 사회주의 혁명소설 중에서도 백미로 꼽히는데,원제(原題)는 <아이언힐(ironheel)>이다. 아마 '구두 뒤축에 박는 쇠징'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1980년대 후반 우리나라에서 번역될 때에는 <강철군화>로 번역됐다. 아마 당시의 반(反)군부 정서의 덕을 보려는 얄팍한 상술이 아니었나 싶다.

하여튼 <강철군화>는 민주화의 물결을 타고 사회주의적 서적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던 시대분위기 속에서 대학생들 사이에서 꽤 많이 읽혔다.

나도 '적을 알자'는 생각에서 <강철군화>를 읽었다. '가상역사'라는 특이한 형식 속에, 당시 우리 사회가 처한 상황이 녹아 있어 무척 재미있었다.



좌파적 시각에서 보면 소설 속의 기득권 집단과 그들의 전위대인 '강철군화'는 무척이나 고약한 집단이다.

하지만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그들은 적어도 혁명세력의 위협에 굴복하기를 거부하고, 자신들의 체제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과감하게 맞서 싸울 줄 아는 '투사'들이다.



나는 대단한 기득권자는 아니다. 그저 평균수준의 월급을 받아 세금과 연금과 보험 내고, 저금하고, 가끔 기분 나서 친구들과 술 마시고 카드를 긋기라도 하면 뒷감당 때문에 절절매는, 소시민일 뿐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삶을 누릴 수 있게 해 주는 자유대한을 사랑한다.내가 누리는 삶이 엄청난 기득권은 아니더라도, 나는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그 자유를 가능케 하는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울 생각이다. 인터넷 상에서의 내 닉네임을 '강철군화'라고 지은 것도 그 때문이다.



2. 파월 메모, 존 쿠어스, 스캐이프, 그리고 헤리티지 재단



20세기 미국의 역사는 잭 런던이 예언했던 것처럼 흘러가지는 않았다. 유럽 여러나라들에서와는 달리 미국에서 사회주의가 크게 세력을 떨치지 못했던 것은 무엇보다도 미국이 '기회의 나라'였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 노동자,농민들은 스스로를 '프롤레타리아'로 자리매김하고, 같은 처지의 노동자,농민들과 연대하기 보다는, 스스로 노력하여 개인사업자나 자영농이 되고, 중산층으로 올라서기를 원했다. 미국의 광대한 영토와 자유에 바탕을 둔 지속적인 경제성장은 노동자,농민들에게 그런 기회를 충분히 제공했다.

그리고 때맞춰 테오도어 루즈벨트나 우드로 윌슨 같은 개혁정치가들이 나와 전 시대의 정경유착과 독점기업의 횡포를 적절히 치유했다.



1929년 대공황이 발생했지만,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리더십과 사회안전망 확충, 그리고 제2차세계대전으로 인한 경기회복에 힘입어 미국은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제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루즈벨트로부터 시작된 '진보의 물결'은 1960년대에 절정을 이루었다. 정부는 지나치게 비대해졌고, 개인의 자유가 가지는 의미는 퇴색했다. 월남전 반전데모와 히피, 마약, 설익은 네오 맑시즘이 그 시대의 정신이었다.

보수적인 정치인들까지도 그러한 시대조류에 아부해야 행세할 수 있었다. 1950년대 매카시즘이 한창일 때 '수구꼴통'으로 악명을 떨쳤던 리처드 닉슨조차 사회정책에서 '진보' 아젠다들을 상당부분 받아들였다.



1971년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검사였던 루이스 파월은 당시 미국 내 보-혁 대결의 양상을 진단하고 대책을 촉구하는 간단한 메모를 발표했다. 이 메모에서 파월은 '기업가들이 자신을 비판하는 자들의 환심을 사려 하고 있으며, 그들의 반자본주의 활동에 자금을 제공해 주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기업가들이 좀더 강력하게 자신들의 이익을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파월메모를 읽고 자극을 받은 사람 중의 하나가 쿠어스 맥주('카스 맥주' 제조사)의 소유주인 조셉 쿠어스였다. 그는 보수주의 싱크탱크를 구상하고 있던 에드윈 J.퓨러너라는 30대 초반의 젊은이에게 주목했다.

쿠어스가 쾌척한 25만 달러를 바탕으로 퓨러너가 1973년 만든 보수주의 싱크탱크가 바로 그 유명한 헤리티지 재단이다


헤리티지 재단을 뒷받침한 것은 쿠어스만이 아니었다. 미국의 거부(巨富)인 멜론 가문의 상속자 가운데 한 명이었던 리처드 멜론 스캐이프도 헤리티지 재단의 후원자였다.

1965년 스캐이프는 어머니로부터 막대한 부를 물려받았다. 그의 누이는 어머니의 유산을 생전의 어머니가 해 왔던 대로 예술 후원과 빈민 구제에 사용하려 했지만, 스캐이프의 생각은 달랐다. 1963년 대선에서 보수주의 정치인인 배리 골드워터가 참패한 후 절치부심하던 스캐이프는 어머니가 물려준 막대한 부를 보수주의 세력의 '지적(知的) 화력(火力)'을 강화하는데 써야 한다고 결심했다.

그는 1973년에 90만 달러, 1975년에 42만 달러를 헤리티지 재단에 기부했다. 1960년대 이후 스캐이프와 그의 가문은 적어도 3억4000만 달러를 보수주의 운동에 기부했는데, 이 돈은 현행 달러 가치로 환산하면 약 6억2000만 달러에 달한다.

보수주의 운동을 위해 자신의 재산을 쾌척한 '가진 자'들은 이들 말고도 한 둘이 아니다.

에너지 사업으로 돈을 번 찰스 코치는 미국의 보수주의 싱크탱크인 카토연구소를 설립했다. 앨런-브래들리 전자회사의 오너 중 하나인 해리 브래들리는 '린드&해리 브래들리 재단'을 설립해 보수주의 운동을 후원했다. 오늘날 미국 네오콘의 대변지인 <내셔널 리뷰>가 창간 초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를 후원한 것도 해리 브래들리였다.



미국의 기업들이 시장경제 체제 수호를 위해 보수주의 운동에 얼마나 투자를 하고 있는 지는 '정치행동위원회'의 수만 봐도 알 수 있다. '정치행동위원회'는 이익집단들이 정당이나 정치인들에게 정치자금을 대는 통로인데, 1974년에는 노조가 만든 정치행동위원회는 201개, 기업이 만든 것은 89개였다. 이것이 2년 후에는 기업측 정치행동위 433개, 노조측 정치행동위 224개로 역전됐다. 1984년에는 기업측 정치행동위는 1682개, 노조측 정치행동위는 394개로 그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미국의 보수세력은 1980년 정권을 탈환했다. 레이건과 조지 부시가 12년간 집권한 데 이어, 미국의 '진보'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클린턴이 8년간 집권했지만, 클린턴도 미국의 정치와 사회를 휩쓰는 보수주의 물결을 거스르지는 못했다. 오히려 클린턴조차 공무원 수를 감축하는 등 보수주의 아젠다를 흡수, 실천해야 했다. 그리고 클린턴의 뒤를 이어 조지 W.부시가 정권을 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영국의 보수주의가 마거릿 대처 이후 맥을 못 추고 있는데 반해, 미국에서는 보수주의가 거스를 수 없는 정치-사회적 흐름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미국에는 수많은 보수주의 운동권과 싱크탱크, 그리고 '지갑'으로 이들을 후원하는 '가진 자'들이 있기 때문이었다.



소설 <강철군화> 속에서 '가진 자'들은 기관총탄과 포탄으로 혁명세력들을 분쇄하겠다고 위협했지만, 현실 속에서 미국의 '가진 자'들은 '돈'을 가지고 '진보'세력들을 진압했던 것이다.



3. 아, 삼성!



반면에 우리의 경우는 어떠한가?

지난 2월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과 그 가족들이 8000억원을 '사회기금'으로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삼성그룹이 좌파들과 집권세력의 집요한 파상공세에 시달리던 가운데 나와, 그 배경을 두고 많은 논란을 빚었다. 더 해괴한 것은 삼성이 그 '사회기금'을 운영하기를 스스로 포기했다는 점이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노무현과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그 '사회기금'에 군침을 흘렸다.

삼성그룹 전략기획실장인 이학수 부회장은 지난 22일 삼성법률봉사단 발족식이 끝난 후, 8000억원의 용처와 운영주체에 대해 '우리가 주도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면서 정부와 시민사회 등이 이에 관한 논의를 이끌어 주기를 바라는 속내를 내비쳤다. 그는 '아직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것이 있는데 되는 대로 (발표가)나갈 것'이라고 밝혀, 8000억원 사회기금 헌납의 후속 조치가 취해질 것임을 시사했다.



삼성뿐 아니라,다른 대기업들도 삼성의 경우에 준하는 '사회기여'방안을 만들어내느라 골치를 앓고 있다고 한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다음달 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액을 저소득층에게 희사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한다. SK그룹도 그룹 수뇌부의 지시로 '참신한' 사회공헌 방안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LG,한진,GS, 금호아시아나 그룹도 마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나.



참, 기가 차다. 막말로 기업이 돈 많이 벌어서. 세금 많이 내고, 일자리 많이 창출하면, 그것 이상의 '사회기여'가 어디 있나?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과 경쟁하면서 중국,인도 등 눈부시게 성장하는 후발 주자들을 따돌리는데 전력을 기울여도 살아남을까 말까 한 때에 기업주와 기업들이 '어떻게 하면 대통령과 시민사회(?)에 잘 보일까'하는 궁리에 속을 썩여야 한다니, 이런 우(愚)가 어디 있을까?

삼성이 글로벌 경영 시대에 발생하는 법률분쟁에 대비하고자 영입한 쟁쟁한 법조인들이 국제통상분쟁이 아닌, 영세민 법률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삼성법률봉사단 발족식을 갖던 바로 그 시간, 미국에서 DRAM반도체를 팔았던 삼성전자 임원 세 명이 미국의 반독점법을 위반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게 오늘날 한국 기업의 현실이다.



하지만 그들 한국 기업, 아니 한국의 '가진 자'들에 대해 동정할 생각은 별로 없다.

그들이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은 한 마디로 자업자득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옭죄는 좌파 정권과 좌파 시민단체들에게 한 번도 당당하게 맞선 적이 없는 자들이다.

맞서 싸우기는커녕 자신들에게 비수를 겨누는 정권과 좌파세력들에게 '뇌물'을 갖다 바치기에 급급했던 것이 그들이다. 삼성의 8000억원 기부는 그 '뇌물' 공세의 대표적 사례다.

사실 삼성의 8000억원 기부 이전에도 '노동자정당을 자임하는 00당이 몰려드는 돈을 주체 못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거나 'H신문은 삼성그룹이 먹여살리고 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기업들이 '우리는 건드리지 말아달라'며 '뇌물'을 갖다 바쳤다는 얘기겠다.



반면에 한국의 우익세력은 가난하다. 우익의 목소리를 내온 미래한국신문이나, 인터넷 독립신문은 한 두명의 기자들이 마지막 보루를 지키고 있는데, 그야말로 '오늘 내일' 하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20일 뉴라이트전국연합과 연대하는 싱크탱크 '바른정책포럼'이 발족했지만, 당초 논의되던 뉴라이트파운데이션과는 사뭇 다른 형태인 것이 마음에 걸린다. 제대로 된 싱크탱크라기보다는 보수지식인들의 네트워크 형태에 그치는 듯한 양상인데, 그 이유는 안 물어봐도 뻔하다. '돈이 없기 때문'이다.

뉴라이트나 보수인사들이 기업들을 찾아가 손을 내밀면 그들은 '도와드리고 싶지만, 눈치가 보여서...'라며 고개를 젓는다고 한다.



언젠가 레닌이 '우리는 전세계 자본가들을 모조리 목 매달아 버릴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한 부하가 '그 많은 밧줄들을 어디서 구합니까?'라고 묻자, 레닌은 이렇게 대답했다나.

'걱정마라. 자본가들이 그 밧줄을 우리에게 팔 테니까...'

레닌은 '자본가들이 그 밧줄을 우리에게 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나라의 '가진 자'들은, 자기 목을 매달 밧줄을 파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져다 바치고 있다. '제발 나만은 교수대에 매달지 말아 달라'고 애걸하면서....



한국의 '가진 자'들의 비겁한 행태들을 보고 있노라면, 전래 동화 '햇님과 달님'에 나오는 떡장수 어머니가 생각난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라는 호랑이의 위협에 떡을 하나 둘씩 내 주고, 나중에는 팔 다리까지 하나씩 내 주다가 결국은 호랑이에게 잡아먹히고 말았던....



물론 '가진 자'들이 현재의 정치권력이나 좌파 언론 권력, NGO권력에 맞서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들의 울타리가 되어 줄 수 있는 우익세력들은 외면하면서,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라는 좌파들의 공갈협박에 '뇌물' 내지 '몸값'을 계속 바치다가는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운명은 자명하다.

호랑이에게 잡아 먹힌 떡장수 어머니의 운명, 그것이 바로 비겁한 '가진 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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