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이다, 범민련이다, 전교조다, 하는 무리들은 남한에서 진 치고 있는 대표적 좌파세력들이다. 이들이 그동안 벌려온 남한 적화작업은 매우 논리적이고 합리적 방법을 취했다고 생각된다. 지난날의 남한 정부와 사회가 보여준 부정과 비리 그리고 온갖 부패를 적나라하게 고발하여 소위 고통받는 시민계급의 지지를 일부 받는데 성공해왔다. 그들의 목적은 인간적 감성과 도덕적 정의를 내세워 남한의 지배계층을 송두리째 비인간화시키는 데 있었다. 그리하여 남한의 지배계층과 권력을 비인간적, 비양심적 독재세력으로 내몰았던 것이다.
이러한 좌익화 작업은 참으로 긴 인내를 필요로 하는 것이었다. 비교적 취약한 학원과 문화 분야를 침식하기 시작하여 지난 수십 년 동안 참으로 놀라운 숫자의 좌익 세력을 양성시켜왔다. 그들을 통하여 은연중에 반미의 정서를 만들게 하고 김정일식의 민족자주성을 내세우게 하였다. 오늘날 우리가 듣고 보고 만나는 모든 매체의 메시지가 그러한 반역의 냄새로 가득한 것은 참으로 오랜 세월이 만들어낸 좌익의 노작(勞作)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인내에는 반드시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것은 그들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한계이다. 참다가 화가 뻗치면 못할 말이 없듯이, 지금까지 인간의 양심과 감성 그리고 정의에 호소해온 좌익의 윤리지향의 전략이 바닥에 이르고 말았다. 그들 스스로가 더 견디기 어려운 한계에 온 것이다. 말하자면 윤리적 한계에 도달한 것이다. 그 한계는 바로 그들의 우상인 김정일로부터 온 것이다. 자유세계를 향해 미사일을 쏘아 올리고 자기백성의 생명은 걸레만도 못하게 던져버린 자를 목격하면서 양심과 정의를 내세워 감성을 자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현실이 그 한계이다.
이제 한총련, 범민련, 전교조는 모든 인내를 벗어던졌다. 그 동안은 더위 속에서도 참하다는 소리 들으려고 옷매무새를 여미며 얌전을 떨던 무리들이 속되게 말해서, 갑자기 지랄발광을 시작했다. 속에 숨겨둔 온갖 쌍스런 욕을 내뱉으며 남한을 협박하고 노골적으로 김정일의 선군정치를 주장하는 반역의 속내를 보이고 말았다. 요즘 그들의 사이트를 들어가 보라. 그들의 사이트는 곧 평양이고 김정일 방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거기다가 화답을 하듯이 노무현 정부도 모든 인내를 벗어던졌다. 대통령으로부터 그의 추종자들이 청와대나 국회에서 연일 뱉어내는 말들이 정말 남한을 위한 것인지, 북한을 위한 것인지, 국민들을 더욱 미치게 만들고 있다. 더는 견디기 어려운 좌익의 역겨운 행태를 바라보며 남북한이 이제 더는 참을 수 없는 마지막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위기를 이 순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그럴수록 차분히 미친 개처럼 발광하는 좌익들을 냉정히 바라보며 저들의 허점을 공격할 준비를 해야 하겠다. 그 마지막 치명적인 한 수를 놓기 위해, 마지막 총구를 저들의 심장에 겨누기 위해 결코 분노의 감정에 흔들리지 말자. 좌익들처럼 화내지 말자. 결단코 흔들리지 말자. 이 민족과 하늘의 정의를 위해, 마지막 한 번의 단호한 좌익척결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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