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과 강도의 內通(寓話)

"만나보니 효성심도 있고 통이 큰 인물이더군요. 권총을 갖고 있지만 방어용이라고 합니다. 나 혼자서도 지킬 수 있으니 私設 경호원을 내보내주십시오. 그래야 우리 마을에서도 떳떳하게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自主하는 집안이라고"
노무현 대통령과 윤광웅 국방장관의 합작품인 '韓美연합사해체공작'은 쉽게 설명하면 이렇다.
1. 56년 전 한 가정집을 턴 적이 있는 살인강도는 죽고 그 아들이 권총으로 무장하여 다시 나타났다. 이 가정집의 경비원은 몽둥이를 갖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집주인이 오래 전부터 무장한 私設 경호원을 배치하여 경비원과 협력하여 집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2. 경비원이 주인 몰래 살인강도와 자주 만나더니 이상한 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만나보니 효성심도 있고 통이 큰 인물이더군요. 권총을 갖고 있지만 방어용이라고 합니다. 나 혼자서도 지킬 수 있으니 私設 경호원을 내보내주십시오. 그래야 우리 마을에서도 떳떳하게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自主하는 집안이라고'
3. 경비원의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기가 막힌 주인이 혼을 내서 내보내자 이 경비원은 주인의 부인을 꾀기 시작했다. '제가 만나보았는데요 옛날과는 많이 달라졌어요. 사위감으로 삼을 만합니다. 주인 어른을 잘 설득해주세요'
4. 과년한 딸을 데리고 있는 부인은 귀가 솔깃해진다. 살인강도와 작당한 경비원은 이 찬스를 놓치지 않는다. '사모님, 그 친구를 한번 만나 보시지요. 그러나 저 권총 찬 경호원이 문앞을 지키고 있으니 겁이 나서 들어올 수가 없잖아요. 저 자를 물리치시고 그 청년을 불러들여 선을 한번 보세요. 제가 권총을 차고 옆에서 지켜드리겠으니 안심하십시요'
5. 부인은 남편을 설득한다. 남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살인강도의 심부름꾼이 된 경비원이 다시 부인에게 말한다. '저 자 있지요? 저 친구가 요사이 따님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별 할 일도 없는데 괜히 눌러붙어 나쁜 짓을 할까 겁나네요. 이렇게 평온한데 강도는 무슨 강도 걱정입니까'
6. 부인은 결심한다. 남편 몰래 사설 경호원을 해임하고 남편이 출근한 시간을 잡아 살인강도를 불러들인다. 경비원이 눈짓을 하면서 문을 열어주면 강도는 싱긋 웃으며 안방으로 들어온다. 안방엔 母女가 기다리고 있다. 그 다음 일어난 일은 상상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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